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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기사 믿지마세요

sync |2016.12.16 15:25
조회 56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우선 이런 글이 적절한 톡감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어딘가에 하소연 하고싶고 또 이런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에 대해 널리 알리고싶은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최대한 간추린 내용입니다.
사건일시 및 장소  :  2016.12.16 우리 집설명 : 며칠 전 (린나이)보일러가 망가져서 AS를 불렀는데 같은 증상이 반복되자 재방문 요청을 했습니다. 배정 된 AS기사에게 전화가 왔는데 여태 다른 AS기사들과는 다르게 매우 불친절했습니다. 통화를 총 3번했는데 굉장히 짜증 섞인 목소리와 말투 그리고 계속 전화를 먼저 끊었습니다. 그리고 집을 잘 못찾는지 저에게 전화를 하면서 다른 집 초인종을 누르길래 그러지 말라고 다급하게 말하였는데 기사는 그것에 광분했습니다. 이것이 사건의 시작입니다. 현관문을 열자마자 인사는 커녕 저를 빤히 쳐다보더니 내가 종으로 보이냐, 왜 하인다루듯이 하냐, 내가 이런일 하니까 우스워보이냐, 나 돈 조카 잘번다 등등 피해의식에 가득 찬 눈빛과 분노섞인 말투로 공포감을 조성하더군요. AS기사의 상식을 완전 파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저희 집에서 일어난 사건이고 현장에는 기사와 저 단 둘뿐이었기에 상당히 위기감과 공포감을 느꼈고 하고싶은 말은 많았지만 이미 이성을 잃은 기사를 자극하면 신체적으로 상해를 입을것이라는 두려움에 아무말을 못했습니다. 
10여분정도 싸운 뒤 기사가 돌아가고나서 생각해보니 뉴스에 나오는 범죄자 유형 같다는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묻지마사건 등은 평소 쌓여있던 분노표출, 심각한 피해의식이라고 하는데 그 기사가 제격이더군요. 이 후 보일러회사 고객센터 팀장이라는 분과 통화를 했습니다. 죄송하다며 다른 기사를 보내주겠다고 했지만 당분간은집에 사람을 못들룰정도로 충격이 심합니다. 생각해보니 기사 채용을 그냥 아무나 면접도 안보고 시키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런 기사가 나올 수 있는지. 단순히 불친절한것이 아니라 앞서 보셧듯이 제정신이 아닌 사람입니다.현재 고소 한 상태입니다. 사실 무서워요 그 기사는 저희 집 주소도 알고 있고 제 얼굴도 전화번호도 알고있으니까요. 그렇지만 기왕에 이렇게 된거 절대 선처하거나 포기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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