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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해주시는 시어머니 부담스러워요

힘들엉 |2016.12.18 18:11
조회 10,764 |추천 7
안녕하세용? 20대후반 결혼한지 4개월된 새댁입니당


다름이아니라 재수없게 들릴지 모르겠는데 이해해주세여..... ㅠㅠ 저희 남편은 2남중 막내예요 시어머님이 딸을 너무 갖고 싶으셨대요 아주버님은 외국에 계시고 저는 시댁이랑 같은 동네 살구요... 진짜 제목 그대로 너무 잘해주세요 !!! 저한테 호칭이 우리애기예요 20대후반에 애기라니 흑흑...저희가 일주일에 한번 시댁서 저녁먹는데 저오면 우리애기 왔냐며 뛰어서 나오셔서는 제 엉덩이 토닥토닥 하시며 밥먹자고 먹을때도 맛있는반찬 다 제앞으로 ㅠㅠ 아버님도 드셔야하는데 아버님은 좀 무뚝뚝하세요 남편은 그모습보며 흐뭇해하는데(사실 남편보다 절 더 좋아하시는거같아요)

그래서 저도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데 평일에도 저 일끝나면 전화오셔서 "우리애기 고생많았네 데이트할까?" 이러시고 저도 집에서 남편이랑 쉬고싶은뎅 주말도 그러세요

항상 먹고싶은거 없냐며 너무 좋은데 제가 나쁜걸까요?
저도 주말에 남편이랑 데이트하고 싶은데 여리신분이라 뭐라고 말씀드려야할까요? 도와주세요 ㅠㅠ
추천수7
반대수5
베플ㅡㅡ|2016.12.18 18:43
저희 시어머니도 정말 잘해주세요. 제가 무슨 복으로 이런 시댁을 만난건진 모르겠지만 저에게 정말 잘해주세요. 그런데 그 잘해주시는게 가끔 부담이 될때도 있어요. 저도 우리애기 엉덩이 토닥토닥은 기본이거든요..ㅎㅎ 그래도 좋게 말씀 드리면 제 편의에 더 맞춰주세요. 주말에 데이트 하고싶다고 할때 한두번은 데이트 해드리고 두세번은 어머니~ 저 아범이랑 데이트 하고 싶어서요ㅜ 아범이랑 데이트하고 다음주에 어머니랑 데이트 가요~~ 이런식으로 좋게좋게 말씀 드리세요.^^ 그럼 들어주실거에요^^
베플A|2016.12.18 19:01
난 개인적인 성향이 좀 강해서, 울 엄마가 저래도 부담스러울 것 같음.; 그래도 시어머니 좋은 분인 거 같으니 한 번 잘 말씀 드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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