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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딸 외모지적

별별 |2016.12.20 01:22
조회 429 |추천 1
나는 집에서 첫째고 여자야. 나는 비만이고 엄마는 되게 말랐고 아빠도 살짝 과체중이긴 해. 그런데 부모님이 내 체형 가지고 외모지적하는게 당연한 일이야?? 그거 인신공격 아니야?? 날 낳아주신 분들이니까 당연한거야??

우리 아빠는 내 성적가지고는 크게 날 혼낸적이 없어. 날 비하하는건 딱 하나 살때문이야. 나는 스트레스 받으면 먹어서 풀거든?? 내가 시험기간 때 3kg가 쪘었어. 그때 계속 찌는게 보이니까
ㅇㅇ아 너 요즘 찌는게 보인다?? 관리 들어가야겠다?
이런 말도 툭툭 던지시고
너 요즘 몇kg정도 나가? 나(아빠)랑 비슷할 거 같은데?
이런식으로 스트레스를 줘. 이게 정말 짜증나는 이유는 내 건강이 아니라 외모때문에 뭐라고 하는 것 같아서야. 내가 이거 비하발언이야 이러면 외모가 아니라 건강때문에 이러는 거라고 오히려 엄한 표정 지으시는데 맨날 내 다리 보면서
살 튀어나온거 봐라 내(아빠) 다리보다 더 굵은거 같네
이런 말 하는게 건강을 염려하는거야? 외모비하 아닌가?? 암튼 아빠는 이런식으로 말을 해.

엄마도 비슷해 내가 누워있으면 좀 움직여라 그러니까 살이 찌지~ 이러고 히엑~(놀라는소리) 다리좀봐 이래 저번에는 내가 밥 먹고 있어서
엄: 거기까지만 먹고 그만먹어
나: 왜?? 나 배고픈데??
엄: 너 요즘 다시살쪄
이래서 내가 좀 빡쳐서 나: 왜 그럴수도 있지~ 이렇게 좋게 넘어가려고 했는데
엄: 농담하지마 엄마 화나
이러시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화는 내가 내야되는거 아냐??
저번에는 내가 건강검진 받았는데 거기에 몸무게도 나와있었어. 그래서 일부러 숨겨뒀었는데 내 책상에서 뭐 찾다가 그걸 보신거야 그때 내가 독서실이였는데 카톡으로
야 00키로~~ 이러면서 놀리고 내가 자꾸 그러면 나 진짜 집 나간다? 이랬는데 그래~ 아싸 한 명 덜었고~ 이러시는거야 이런 집 흔해?? 내가 언제 한번 살 뺐었는데 그때는 당연히 않이랬거든? 이러니까 내 외모에 따라 판단하고 차별하는 것 같아서 내가 더 살찌고 못생겨지면 날 더 싫어하시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진짜 부모님 때문에 자존감떨어져. 우리집만 이래?? 이러는게 당연한거야??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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