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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 나눠보자

ㅇㅇ |2016.12.21 03:36
조회 12,883 |추천 25
난 19살 수능 볼 때..
고딩때 친구도 없었는데 충동적으로 자퇴해서 너무 외로운데다가 대학은 가야하니 수능 열 달 앞두고 수리는 지수로그, 외국어는 단어 외우는거부터 시작하는데 그것도 독학으로 했음.. 1년동안 가족 말고 아무도 안만나면서 공부했는데 진심 너무 힘들었었음ㅜㅜ
추천수25
반대수2
베플ㅇㅇ|2016.12.21 23:59
인생에서 지치셨던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어요. 힘들고 괴로웠던 순간을 억지로 지우려고 하지마세요. 아무리 지우려고 해도 지울 수 없는, 인생이란 그림에 칠해버린 어두운 물감이잖아요. 다시 붓을 잡고 새롭게 밝은 물감으로 덧칠해봐요. 그럼 그 그림은 분명 어두움과 밝음이 만나 깊이감이 있고 진중한 작품이 될거에요. 성숙해질거에요. 인생은 단 한번의 흐트러짐과 실수가 없는 완벽한 사실주의 그림이 될 수 없잖아요. 실수로 쏟아버린 물감이 묻은 캔버스는 실패작이 아니라 과거가 있고 이야기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베플|2016.12.21 23:58
혈관기형이라는 병에 걸려 다리 마비가 되어 못걸어 휠체어 생활하며 기댈곳 없는 지금이 너무 힘드네
베플ㅇㅇ|2016.12.21 20:15
난 지금...얼른 지나갔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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