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득이 친척의 아이디를 쓰는 한 남자입니다.
오늘 제가 몇년전부터 마음에 들어하던여자에게 고백했습니다.
전 아이 둘인 유부남입니다. 나이는 50초반되었습니다.
고백한 제가 미친놈이고 원망스럽지만 그 여자가 너무 좋습니다.
너무도 똑똑하고 이쁘고 몇년동안 저의 친구처럼 있어준 여자입니다. 그 여자는 현재 30대 초반입니다.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서 그녀가 공부가 끝난 지금에도 아직도 친구로서 가끔 만나고 있습니다
그녀가 전 남자친구때문에 힘들어하면 말동무가 되어주었고 제가 힘들땐 그녀가 제 말동무가 되어주었습니다. 지난 4년간 좋아하는맘이 점점 커지더니 올해에는 겉잡을수 없어졌습니다.
그 여자는 현재 솔로입니다. 인기가 많은 그녀지만 남들과 사귀지 않아 절 좋아해서 그러나 했습니다. 외동딸에 온실 화초처럼 귀하게자라 남들한테도 싫은소리 안하는 정말 사랑스러운 그녀입니다.
저도 제 부인을 사랑했었습니다. 하지만 아내의 툭튀어 나온 뱃살 애들 뒷바라지 저도 지쳤습니다.
그녀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매력스러워지고 섹시해지더군요. 제 남자의 본능은 그녀에게 갔나봅니다.
오늘 그녀에게 고백했습니다. 친구 이상으로 지내고 싶다고.. 당연히 좋다고 할줄 알았는데 "선생님은 가정이 있으시잖아요" 하고 안절부절 못하더군요.. 전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또 "선생님 와이프분 눈에 피눈물나게할수는 없어요" 라고 하더군요. 지난 4년간 한번도 보지못한 불편한 모습이었습니다. 저랑 같이있으면 늘 편안해했던 그녀인데도요..
저도 모르게 울컥하더군요.. 제가 20년만 젊었다면 당당히 그녀에게 프로포즈 했을겁니다. 왜 20년이나 미리 태어나서.. 왜 지금 부인을 만나서 유부남이 됬을까요
문제는 아직도 그녀가 너무 좋습니다. 아니 더 좋아졌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제 부인을 걱정하는 그녀.. 마음이 착한걸 알았지만 이정도로 비단결인줄 몰랐습니다.
그녀가 제 고백을 거절하고 다른 남자를 만나면 전 도저히 참을수없을거같습니다.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분 계신가요? 그녀를 깨끗하게 포기해야 되나요? 전 사랑하면 나이는 문제될게 없다고 보는데 제 와이프가 밉습니다. 제가 이혼을 하면 그녀가 제게 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