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 입니다.. 저는 지금 저보다 두살 연상인 남자친구와 3년정도 만나고 있어요.. 이 이야기를 친한 언니 한명한테 딱 말하니.. 다른사람에게는 절대 말하지 말고 결혼은 절대로 하지마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본론으로 말씀드릴께요.. 친구소개로 만났어요 20대 초반에 ..(너무 자세히 적으면 알것같아 대충 설명할께요^^) 저는 부모님 모두 평범하시구요.. 아버지 평범한 직장 다니시고 어머니는 예전에 공무원 하시고 지금은 집에 계십니다.. 지극히 평범한 집안이구요 남자친구는 처음에 적금 예금 하나도 모르다가 제가 적금도 예금도 넣어라고 해서 지금은 착실하게 돈 모으고 있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에요 ( 친구들에 말로는 술만 먹으면 개가 된다고 하던데.. 개가 된걸 본적은 없네요^^;;;) 인연이 아니면 헤어지겠지.. 하고는 생각을 했는데 시간 빨리 가더라구요 벌써 3년차 커플이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결혼하자고 결혼 이야기도 하고 미래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데.. 이남자와 결혼해야할지 망설여 져서 여기 판에 적을려구요.. 남자친구 집안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남자친구 아버지께서는 장애인이 신데 4급? 굉장히 낮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장애인이신 이유가 예전에 음주운전으로 복숭아뼈가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장애인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남자친구말로는 몸은 정정하신데 일을할 계획이 전혀 없으시다고.. 어머니께서 가계를 책임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머니는 공장에 다니세요. 여기까진 별 문제 없어보입니다. 남자친구한테 누나가 있는데 고등학교때 공부를 굉장히 잘해서 좋은대학교에 들어갈수 있었는데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고졸취업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타지생활하면서 어긋났는지.. 누나가 교제하고있는 남자친구한테 카드도 주고 돈도주고 해서 부모님이 돈 내주신 적도 있다고 하고(카드 돌려막기를 해서 200만원정도?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카드 값 내주셨다고 하더라구요).. 또, 정~말 큰일은.. 누나가 남자친구 부모님께는 타지에서 근무했던 직장을 그만뒀다고 말하지않고, 고향에 내려와서 직장생활을 하는데.. 회사에서 경리업 무를 하는데 회사돈을 1억원간 빼돌렸다고 합니다.. 정말 사실이에요 몇년에 걸쳐 1억원을 훔쳤는데 차도 사고 명품백사고 ..그랬답니다.. 그래서 회사대표님이 돈이 없어진다고해서 조사를하고, 부모님도 모셔오라고 하고 이제 누나가 훔쳤는걸로 나왔대요 근데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남자친구한테 누나 보증서달라고 해서 보증섰습니다.. 남자친구하나만 보자면 지금은 좋고, 또 성실하기도 해서 결혼 하면 행복할것 같긴해요 근데 저희 부모님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일절 하나도 모르시고, 또 3년동안 저 가족에게 남자친구 있다고 이야기 하지도 않았거든요.. 그래서 너무 고민되요.. 조언좀 해주시겠어요.... 친한친구에게도 말 해도 당장 헤어지라고 하는데.. 어떡할까요? 결혼은 서로 좋아서 하는게 아니고 집안끼리 만나는건데.. 조언좀 해주세요.. 추가로 남자친구누나는 공장에서 일하면서 빚을 갚고있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근데 남자친구는 뭐 잘 갚고있겠지~ 하고요.. 꼴보기싫나봐요.. 생각하면 머리아프다고하구요.. 저도 알고있어요 하면안될 결혼이란걸요 근데 한번 조언을 듣고싶어서 남긴 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