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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뱃속에 있는애가 불쌍하다

힘들다 |2016.12.24 19:44
조회 932 |추천 1
아직까지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글쓴다 이 미친놈아
임신 사실 안 친구도없고 엄마한테는 너무 미안해서 하소연 하기도 미안해서 니가 그나마 볼수있는 이곳에 글쓴다 니 만나고 갑자기 살쪄서 난 살만 찐줄 알았어 전혀 임신 사실 몰랐지 생리도 몇달째 안해서 스트레스 받고 갑자기 살쪄서 안하는줄 알았지 용기내서 산부인과 가니까 임신 27주 7개월정도라네 늦게 간 내 잘못이긴해 난 너 믿었으니까 바로 얘기했지 처음에는 기뻐하는 모습에 난 정말 고마웠고 잘키워보자 이 생각뿐이였어 부모님 알고나서 우리는 경제적으로 여건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애 지우자 입양보내자 이런 얘기 나왔을때 솔직히 말하면 넌 옆에서 그래도 키우고 싶다 얘기할줄 알았어 그렇게 말해줄주 알았던 내가 바보지 날 설득 시켰잖아 나도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애낳고 입양보내기로 마음다짐 다 잡고 버티고있었어 너네엄마랑 병원다닐때 돈얘기때문에 우리엄마랑 실랑이가 있었지 그래도 넌 끝까지 우리엄마한테 카톡으로 나 지켜주겠다고 했다매? 지랄하네 그 말 보내고 몇분뒤에 나한테 전화로 "니 나랑 관계하기전에 누구랑 했냐?" 이러는 너 , 당황해서 말이 안나와서 난 니새끼한테 욕이란 욕은 다먹고 있었다 그 와중에 너는 "니 뱃속에 있는 애가 불쌍하다 내 애도 아닌데 잘 낳아서 잘키워라" "목소리 듣기 싫다" "나(남자)이번일로 힘들었으니까 소송걸겠다" 이렇게 얘기하네 무슨 근거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으니 나 생리끝나고 몇일뒤에 안에다 싸질렀는데 임신이 바로되는게 맞냐고 묻네ㅋㅋ이 머저리새끼야 나 생리 6월 8일날 시작해서 13일날 끝났어 니가 성에 대해 알고 그렇게 얘기하지 그랬어? 임신주수는 생리 시작일로 시작을 한단다 그리고 난 니새끼 만나기전에 남자 사귀지도 않았고 만나서 문란한 행동도 안했어 니새끼 수준이 그정도니까 그런생각만 가지고 있겠지, 안그래? 그런 기본상식도 모르는 너네엄마도 웃긴다 애 낳아보셨으면 아실 상식이실텐데 배란일로 임신주기를 따지시다니ㅋㅋ너는 다 알아보지도 못하고 니 뱃속에 있는 니 피 섞인 애한테 할말이니? 니가 그얘기하고 새벽 1시에 한강 바라보면서 엄마한테 미안하다 나 정말 못살겠다 이렇게 전화하면서 울고있었어 니한테는 잊혀질수 있는 일이겠지만 난 전치태반에 애기 위치가 아래에 있어서 무조건 조산에다가 제왕절개해야되 그리고 이 일로 나는 일상생활이 가능할까?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엄마가 의사여서 임신가능일하고 배란일 다 따져보니 우리가 관계했던 날짜들 다 맞아떨어져 한참있다 또 니새끼는 나 도와주고싶다? 오해가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씨x 넌 내 눈앞에서 사라져주는게 도와주는거야 그리고 평생 이 일로 발목잡혔으면 좋겠고 너같은건 인간도 아니다 괴물이였어 사귀는동안 행복했다 너가 다음에 다른 여자만나서 사귀든 결혼하든 관계할때 우리 뱃속에 있던 아이좀 생각해줘 난 너로인해 평생동안 남자 못만나고 아이도 못가질꺼같다 그리고 우리엄마한테나 나한테나 사과안하는 너희부모보면 너의 인생이 어떨지 감히 기대해본다. 증오하고 꼭 불행만 있길 바란다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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