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반에 여자친구가 있었는데요
몇일전 사귄지 23일째되는 날에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제가 사귄지 2주?정도 되서 학교에 제가 사귄다는게 알려지기 시작하고 쌤들 귀에도 들리게 됬어요
쌤들이 다 의외라고 생각하고 금방 알려지게 되더라구요
전 제생각만 한건지 그냥 이여자가 내꺼니깐 아무도 못건들게 하고싶고 그냥 내꺼이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제 담임이 사귀는 사실을 저희부모님, 여친 부모님에게 말을한거에요 하..진짜 무슨 생각으로 뭔 그런 얘기를 쌤이 한건지는 모르겠는데 화가 나더라구요 부모님한테는 좀나중에 말하기로 생각하며 사겨왔는데
사귀는걸 알게되고 여자친구 부모님은 연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시고 계속 눈치를 주신것같아요
쌤들도 다들 그렇고..
저희 부모님은 그닥 뭐라하시진 않았는데 저도 좀 괴롭긴 하더라구요
암튼 그래서 여자친구는 결국 사귀는동안 잘해줘서 고맙다고 솔직히 힘들고 지쳐갔다고 얘기를 하면서 헤어지자 하더라구요
전 너무 놀라서 아무말도 못하다가 여친말을 따라주기로 하고 헤어지게되버렸어요
이제와서 정말 후회되는거에요..
어떡하죠..??
전 그애가 너무좋고 제대로 사랑을주기도 전에 헤어진것같아서 너무 미안하고 할수만있다면 다시 꼭 잡고싶은 사람인데 하고싶은말은 많은데 제가 구질구질하고 못잊는건가요??
그 애 친구들이 걔는 제가 싫다고 헤어진건 아니라고 해주더라구요
그게 첨엔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래도 모든게 저의탓인것같아서 너무 힘들어요
전 여자친구가 힘든와중에도 내색하지 않으려하고 만나면 웃어주던 여자친구가 너무 고맙고 제맘을 전하고 싶은데 이러면 안되는건가요??
그래도 그 애가 제가싫은건 아니잖아요..
다시 만나자고 하는건 그애를 다시 힘들게만 하는 것 일까요??
몇일동안 잠도 못자고.. 너무힘들어요
근데또 한편으론 여친에게 미안한 마음을 안겨주고싶진않고 애써 괜찮은척 하지만 전 그애가 너무 좋아요 부끄러워했던 그모습이 너무 귀여웠고 처음 손잡았던날 그애가 저한테 사랑한다고 한것들 처음 만났던날 모든게 잊혀지지가 않아요
다시 만날수있는 가능성이 있을까요..??
떠나려 하는 여자를 잡고싶단 맘이 든건 처음이라 어찌해야 할질 모르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