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내일은 오전에 차를 써야해서 오후 7시에 문자를 보냈네요. "내일 오전에 차를 써야해서요. 댁에 계시면 차를 바꿔대야 할 것 같아서요~"그랬더니 또 대답없이 한시간뒤인 8시쯤에 "네..퇴근중입니다.집에 도착하면 연락드리죠." 그래서 씻지도못하고 이제나저제나 기다렸네요. 결국 그뒤로도 1시간반뒤에 9시30분쯤 " 방금 집에와서 차량이동시켰습니다. 뒷차 앞으로 빼놓으시죠." 대답하고 바로 튀어나갔더니 그냥 차안에 앉아있더라구요.
앞에 윗집차량이 막고있길래 옆집차 창문두드리고 "앞차 전화하셨어요?" 물어봤더니 창문도 안내리고 뭐라뭐라 하길래 "안들리거든요?앞차에 전화하셨어요?" 그랬더니 또 창문도 안내리고 뭐라뭐라하길래 전화했다는줄알고 차에 시동을 걸고 기다리고 있는데 5분이지나고 10분이 지나도 안내려오길래..그때서야..'아..엿먹으라는 거구나.'느꼈네요. 집에가서 핸드폰들고 나와 제가 직접전화하니 바로 내려오시더라구요. 겨우겨우 주차하고 들어왔는데 진짜..상종을 못하겠단 생각이드네요.
뭐..그쪽도 마찬가지겠죠?ㅎㅎ;
추가/ 부작용인가요. 새벽 4시50분에 부인전화로 전화가오네요.잠결에 또 무슨소리 들을까봐 안받고 출근준비하면서 전화했더니 안받네요. 그러더니 1시간뒤 전화와서 멀리 가니 차 바꿔대자고 전화했었다네요....;;그래도 어제보다 한결 나아진 목소리라 다행인건지..부작용인건지 감이안와요...ㅡㅜ
방탈죄송합니다.
크리스마스날 기분좋게 지내도 모자란 판에 옆집과
주차문제로 싸우게됐습니다.우선 일단락되긴했지만
서로 감정적으로 싸우게 됐는데 남편은 제가 먼저
너무 감정적으로 대처했다고 조금만 참지 그랬냐고해서
다른분들은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대처하실런지 의견
여쭙고자 글을 쓰게됐습니다.
다른집하고는 문제가 없는데 꼭 한집하고만 자꾸
부딪히게 되서 저도 사실 껄끄럽기도한데 저도 출퇴근
시간이 고정적이지않아서 다른사람보다 늦게 나가서
늦게 들어오기도하는데요. 지난번엔 퇴근하고오니 뒤에
주차해놓은차도 없는데 제일 앞쪽에 대놓았기에 차를
빼달라 전화했더니
문자로 '회사에서 아직 퇴근전입니다.' 이렇게 문자가
띡 왔더라구요. 그래서 "아니 차를 안쓰시고 퇴근도
늦으실거면 미리 차를 뒷쪽에 주차하고 가셨어야
맞는게 아닌가요?"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대답도없고
전화도 안받아서 열받아하고있다가 마침 다른차가
차를 빼길래 거기에 주차를 해놓았는데 1시간뒤에
차빼주겠다고 전화가 오더라구요. 이미 다른곳에 주차
했으니 다음번엔 신경써달라 부탁드렸죠.
주택가이기도하고 다세대주택이라서 주차는 더욱 서로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만 민감한건지..
주차장이 이렇게 왼편은 한줄로 3대,
오른편은 두줄로 총 6대를 주차해놓을수 있는곳이예요.
평소에는 되도록이면 이동이 편한 오른편에 주차를 해놓
는 편인데 24일 저녁때 남편이랑 외출했다가 주차하려고 들어와보니 오른편은 4대가 조금 어정쩡하게 대놓았
고 왼편만 옆집차 한대만 제일 앞쪽에 대놨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해서 저희가 뒤로 대겠다 했더니 빼주었고
저희가 뒷쪽에 넣었어요. 그리고 감사하다고 인사까지
하구요. 거기까진 문제없었는데 25일 3시반쯤 남편과
볼일보러 나가려고 차를 가지고 가야하는곳이어서
주차장에 가보니
이렇게 앞쪽에 차를 대놓았기에
남편보고 전화를 해보라고하고 저는 시동걸어놓고
기다리는데 남편표정이 되게 난감해지는겁니다.
남편이 좀 착해요.좋은게 좋은거라고~그런 성격이라
대충 표정보고 감이 왔는데 "왜? 뭐래?"했더니
저희가 경기도에 살고있는데 "서울이래~"이러는겁니다.
너무 화가나는겁니다. "그래서 뭐래?"했더니 "뭐라긴
그냥 알겠다했지."그러네요.
순간 너무 화가나서 제 전화로 다시 전화를하니 받긴
받는데 아무소리도 안나길래 제가 "여보세요?여보세
요?" 두번 물어봤더니 아무런 대답없이 뚝 끊는겁니다.
기가막혀서 전화기를 보면서 남편한테만 " 아니 개념이
이렇게도없나 차를 이렇게 세워놓고 어딜갈거면 뒷차에
한번이라도 확인을 해봐야하는거 아니야?"그러면서
화를 내다가 다시 전화도 안오기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저 지금 차 써야하는데 어떻게 하실건가요? 전에도 차때문에 한번 말씀드렸는데 차가 뒤에 대져있고 어디 멀리가실거면 한번정도 뒷차에 전화걸어서 확인하셔야하는거 아니예여? 견인차 불러도되나요?"
이렇게 보내놓고 다시한번
"전화도 대답도안하고 끊으시니 전화통화는 원치 않으시는것같고..이런경우에는 견인차를 부르는수밖에 없는거맞는거죠?"
이렇게 문자를 보냈는데도 아무런 대꾸가없는겁니다.
준비 다하고 나갔다가 들어오니 너무 화가나서 씩씩대고
있는데 전화가 오네요.
받자마자
"아니 이런 싸가지없는 문자를 보내는 이유가뭐요? 뭐? 견인? 견인한번 해봐요 그럼. 여기 이사온지 얼마나 됐어요? 내가 여기 주차관리하고있는데 이런경우는 또 처음이네. 당신 몇호요?"그러길래 "저 OO호구요. 지금 저보고 싸가지 없다고 하신건가요? 차를 대놓고 나가시면 뒷차에 한번 정도는 확인하고 가시는게 맞지않나요? 제가 틀린말한건가요?" "이 아줌마야 그럼 내가 일일히 당신 언제 나가는지 체크해서 물어보구 차빼줘야해?내가 차주한테 지금 서울이라고 가서 차빼주겠다고 했는데 이런 싸가지없는 문자를보내? 당신이 차쓸 계획이 있어으면 미리와서 차를 바꿔 대달라고 해야하는거 아니야?" "아니 차를 항상 계획하에 쓰나요? 갑자기 쓰기도하는거지.제가 오늘은 몇시에 쓸거니까 미리 바꿔놔야겠다 항상 계획할수있는거냐구요. 나가시는분이 한번 정도 확인해주시는게 맞지않나요?" "이아줌마야 내가 그걸 왜 확인해야하는데 견인?어디한번 견인시켜봐 내가 법적조치를 취할거니까 아주~"그러더니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더라구요. 남편한테 차빼주러 온다고 얘기했냐고 물으니 그런얘기 전혀없었다고..미안하다는 얘기도없고 그래서 더 헉 한건데 그러더니 한 5분정도 지나니까 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길래 받았더니 이번엔
와이프가 전화해서는 또 똑같이 " 당신 이사 언제왔어요?여기는 주차장에 룰이 있어. 이사온지 얼마 되지도않은사람이 옆집사는사람한테 견인? 그게 할소리야? 우리 남편이 전화받고 서울에서 지금 차 빼주러 가는길이라고 얘기까지 했는데 견인? 그게 지금 할소리야?내가문자보고 너무 기가막히고 싸가지가 없어서 전화했어."그러면서 무조건 소리부터 지르고 제 얘기도 듣지를 않고 혼자 다다다다
"주차장이 한줄로 되어있는곳에 주차해놓고 멀리나가신게 잘못된거 아닌가요?그리고 전화도 안받으시고 차빼주러 오신다고 말씀도안하셨다는데 왜 거짓말하세요?"그랬더니 거기엔 대꾸도안하더니 계속 싸가지없다고만 소리치더라구요 결국 남편이 전화 뺏어들고 저쪽방 가서 통화하고 마무리했는데 끝에 잠깐 들어보니 저한테 소리칠때와는 다르게 목소리도 많이 순해지셨더라구요.어쨌든 기분이 나빠서 밖에 나와서 남편과 걸으며 얘기했어요. 내가 감정적으로 견인얘기한거는 잘못한거지만
어쨌든 그렇게 만든 사람이 잘못된거 아니냐구요. 세상에 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는사람 많지않은것같다.
그렇다고 나도 똑같이 성질나는대로 대처해버리면 똑같은 사람 되는거아니냐고 한소리하네요. 그래서 그럼 우선 내가 잘못한부분은 사과한다고 문자보냈네요.
"OO호예요. 제가 아까는 급하게 나가야해서 전화드린건데 전화도 안받으시고 그냥 끊기고 다시 전화도 없으셔서 감정이 격해져 견인한다는 문자보낸거구요. 저도 감정적으로 문자보낸거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까 말씀하신대로 주차공간이 협소한 곳에서는 서로 더 배려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평일이었으면 제가 거기에 대지도 않았겠지만 주말이라 계획적으로 쓰기보단 즉흥적으로 쓰게될 경우도 있는건데 평소에 저라면 앞에 차를 대놓고 멀리 나가는 경우에는 항상 뒷차에 확인전화를 하고 나가는 편이라서 제 입장에서만 생각하다보니 이해가 어려웠습니다. 이웃에 살면서 저도 얼굴 붉히는일 안만들고 불편안드리고 조용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인데 이번일로 서로 감정만 상하게된것같아 저도 마음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앞으로는 저도 조금 더 이해하도록 노력할테니 사장님께서도 조금만 더 신경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보내고 남편과 얘기하며 핸드폰을 주머니에넣고 소리로 해놨는데 못들었나봐요. 잠시후에 확인하니 부재중2통 문자1통이 와있더라구요.
"서울서 모임도 못하고 급히 내려왔습니다. 차빼드릴테니 차바꾸시죠"
하~제 문자사과는 이대로 씹혔습니다. 저도 계획했던거 다 망쳤는데 말이죠. 톡커님들은 이런상황이라면 어떻게 대처하셨을까요? 다음엔 조금 더 부드럽게 대처할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