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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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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웨이트 트레이닝(헬스)을 즐겨하는 30대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헬스장에서 무개념들이 너무 많아서 고민입니다. 이건 헬스 초보들, 몸짱들을 막론하고 다 문제 입니다.
왜 자기가 사용했던 덤벨들을 그냥 바닥에 두고 가나요? 웃긴건 덤벨 놓는 선반이 바로 옆에 있거든요. 남자기준으로 10kg 미만의 덤벨들이 얼마나 무겁다고 사용후 바닥에 그냥 놓고 가나요? 또한 20kg 이상되는 무거운 덤벨들을 사용하고 그냥 바닥에 놓고가면 그걸 누가 치우라는 건가요? 진짜 어이가 없을 뿐 입니다.
참고로 첫번째 사진은 한명이 한번에 많은 덤벨들을 사용하고 그냥 자리를 뜬 현장입니다. 해도해도 너무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저 자리에서 운동하기 위해 제가 정리를 다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몸짱남이 20/25kg 덤벨로 어께 운동하고 그냥 자리를 뜬 현장 입니다.
추가로 말하면 벤치프레스, 레그프레스 같은 운동기구는 봉에 원판을 꼽고 사용합니다. 하지만 20kg 원판을 여러개 꼽고 그냥 가는 분들도 엄청 많아요. 여자나 힘이 약한 분들이 그 무거운 원판들 빼려다 한숨쉬고 포기하는 모습 종종 봅니다.
탈의실에 세탁바구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사용했던 운동복, 수건들을 탈의실 바닥에 뱀허물 벗듯이 방치하고 그냥 가나요? 한두명도 아니고 다수가 계속 그러니 위 사진들과 같은 상황이 생기는거죠. 운동복과 수건이 원판, 덤벨처럼 무겁기라도 하나요?
이외에도 무개념짓을 추가하자면..
1. 운동하는 내내 맨발, 슬리퍼 신고 운동하기.
2. 원판, 덤벨 던지며 내려놓기 (쿵소리 동반).
3. 한명이 여러개 덤벨들을 독차지하며 운동하기. 4. 운동기구에 뭍은 개기름, 땀, 침을 닦지않기.
5. 드라기로 성기, 항문, 발가락 말리는 행위.
저는 헬스장을 운영하지도, 헬스 트레이너도 아닙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즐겨하는 일개 회원 입니다. 다만 저는 유학생 출신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외국에서 처음 접했고 웨이트 트레이닝할때 지켜야할 기본 예의들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헬스장을 다니면서 무개념들을 많이 목격하다 보니 같은 한국인으로서 매번 실망스러울 뿐입니다.
운동 초보들이야 모를 수도 있다 치지만 제법 운동해왔던 몸짱들이 무개념짓을 하는 걸 보면 실망감이 더 크고 근육몸이 하나도 안멋있어 보입니다.
자기관리를 위해서 운동하는 건 보기 좋습니다. 근데 무개념짓 하면서 "나 하니면 어때?" 라는 쓰레기 같은 생각 좀 제발 버리세요. 남이 보면 속으로 다 욕합니다. 겉으로 티를 안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