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둔기나 외상으로 턱이 엇나가버린 어린 고양이 빼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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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로는 제가 임시보호 하고 있는 아이이고, 죽전동물불임센터에서 구조된 아이예요.
이때만 해도 빼로처럼 순한 아이가 왜 하악 골절로 밥을 못 먹게 될지 알았을까요?
발견 당시 얼마 살지 못할 아이처럼 축 늘어지고 입도 다물어지지 않아서 혀와 코는 매우 건조하였고
아무 힘 없이 도망가지도 못 하는 상태였습니다.
보호소에서는 눈꼽이 심하고 호흡기 질환만 있는 줄 알았으나 기초 검진을 위하여 병원에 방문하였을 때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이유가 후천적 하악골절이 있다는 것 을 알게 되었네요.
후천적이면.. 밥을 잘 먹던 시절이 있었을텐데..
외부의 충격으로 다쳐서 씹지도 못하고 사료를 늘 불려서 줘도 반도 먹지 못하고 흘려버리네요.
거친 숨소리로 사료를 먹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고, 인간이 그런 못된 짓을 했다는 게 마음이 너무 아프고 미안해요..
또, 빼로는 작은 소리에도 소스라치게 놀라고, 잠도 깊게 잠들지 못하며,
자다가 놀라서 깨어나게 되면 집을 돌아다니면서 한참을 울고 다녀요..
항상 불안해하고 초조해하면서도 사람의 작은 쓰다듬에도 골공송을 불러주며 손길을 찾고 매만져주길 원해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게 빼로에게 알맞은 치료를 해주고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 치료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인간의 탈을 쓴 악마로 인해 잠 한번 편하게 못 자는 빼로를 도와주세요. 깨지 않고 자고 배부르게 먹는 게 소원인 빼로를 도와주세요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32485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