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8개월째인 33살 남자입니다.
와이프는 저보다 2살 연하입니다.
둘다 직장인인데 와이프가 버는 돈은 거진 다 처가에 들어갑니다.
세후로 치면 와이프 버는 돈이 약 230~240? 정도인데 처가에 160을 부칩니다..
그리고 기름값이나 커피값이나.. 이런거 치면 뭐..
다행히 저희집이 여유로운 편이라 저희 부모님께서 아파트 , 상가를 증여해주셨습니다.
증여세는 제가 모아둔 돈으로 간신히 냈어요..상가는 몇년전에 받았습니다.
상가는 작년 11월에 재계약해서 월세 250만원 들어오구요..
제 연봉이랑 합치면 세후로 치면 약 600 정도라 그럭저럭 생활 가능합니다.
돈 관리도 제가 생활비로 300정도 주고 나머지 적금, 보험료, 관리비 같은거 내구요.
와이프도 뭐 별 불만 없이 생활하는데 얼마전 선물해준 가방 때문에 조금 기분이 상했습니다.
연말이고 크리스마스니깐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준건데 P사 가방이고 430만원 주고 샀어요.
백화점에서..
선물해주니깐 고맙다고 하는데 제가..
"남편이 명품백 선물해주니깐 좋지?"
물어보니깐 이건 그냥 백이고 명품백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조금 혼돈이 와서 브랜드때문에 그러나? 했더니
와이프 왈 가격이 천만원 정도는 되야 명품백이라고.. 나머지는 그냥 백이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자기 친구가 받은게 명품백이라고 C사 제품 받았다고.. 하던데
그 친구 누군데 물으니깐 말을 안해줍니다.
그러면서 그냥 백 사주고 너무 생색내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뭐 화내면서 그런거는 아니었는데 저도 나름 큰맘먹고 사준건데 저러니깐 조금
어이가 없었어요. ..
궁금한데 진짜 천만원은 되야 명품백인가요??
저도 명품 있습니다. 양복 H사 제품 있고 구두도 100만원 넘는것도 있구요.
그런데 살다가 저런 소리 첨 들어서요. 며칠이 지났는데도 아직 머리속에 멤돌아서
그러는데 정말 천만원 넘어야 명품백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