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탈모치료를 받고 있는 40대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실 대머리인 게 너무 창피하기도 하고,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대머리 말고
다른 좋은 인상을 주고 싶은 마음에 지금껏 적당히 자연스럽게 머리형에 맞는
가발을 만들어 쓰고 다녔거든요.
그런데 얼마전에 초등학교 전 학생 아이들에게 대머리인 걸 들키고 말았습니다.
체육시간에 아이들이 운동장에 나가 뛰놀고 있어서 쉬는 시간에 반에 들어 앉아서
쉬고 있다가 그날 따라 온풍을 너무 세게 틀어나서 그런지 더워서 가발을 살짝 벗고
쉬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우연하게 반 아이 한 명이 반으로 들어왔는데 저랑 눈이 딱 마주치고 말았어요...
어찌할지 몰라서 아무말도 못하고 참 난감 하더군요.
한참 고민하다가 몇일 전에 반 아이들을 다 불러 앉혀놓고 애둘러 말해주었습니다.
처음엔 아이들 대하기 엄청 뻘쭘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대머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가
더 심각하게 고민이 되네요.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았지만 탈모치료를 전문적으로 하는 피부과에서 탈모치료를 받고 있고요.
제가 거주하고 있는 신림역 근처 ㄱㅎ피부과에서 틈틈이 들러 탈모치료를 받아보고 있습니다.
마침 여기에서 탈모치료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이벤트를 활용해 패키지로 받고 있어요.
요즘엔 들릴 때마다 참 뻘쭘하기도 하고, 젊은 나이에 탈모로 대머리인 게 창피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탈모치료로 탈모에서 벗어난 분들 얘기를 듣고 힘내고 있습니다.
이젠 가발도 안 쓰고 당당하게 생활하고 싶어서요.
힘될 수 있는 많은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