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제가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익명 게시판을 찾다가네이트판 방금 가입을 하고 글을 씁니다.아직 규정을 잘 모르시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여기가 제일 글이 많길래 여기다가 써봅니다. 제가 잘못한거였다면 이해바래요.
안녕하세요 전 여자이고 17살이고요 곧 18살 고2가 됩니다.제가 글을 쓴 이유는저희 집문제 때문이예요결론만 말하자면 제가 어디서 생활하고 살고 해야할지 고민입니다.일단 글이 너무 길더라도 꼭 읽어주시고 댓글과 조언 바랍니다.<너무 길면 이렇게 가로 친거라도 읽어주세요>
먼저 저희 엄마 아빠 그리고 제 어린시절(~7살 전)이야기를 해볼까해요음. 어린 시절을 기억해보자면 3살까지는 평범했던거 같아요물론 다 기억나요아빠 배위에서 장난친거 엄마 생일빵사서 생일 파티한거 등등그일뒤부터 저는 너무 커버렸고. 너무 힘들었어요<(어린시절 그 일>)<전 평범한 동네 아파트 큰 거실 방2개 그때 남들만큼 살았던거같아>요 3~4살까지는 아빠도 집에 자주 계셨고 같이 놀고 밥도 먹고..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집에 안 계시고 맨날 술 드시고 그러셨어요그날도 아빠가 술을 늦게까지 먹고 안들어오셨는데저녁9시10시였던걸로 기억해요 딱 씻고 나오니까 그랬어요<전화가 길게 울렸죠> 엄마는 저를 수건으로 닦아주느라 못받았는데하도 길게 울리고 계속 걸려 오니까 받았죠엄마가울었어요...진짜 아빠랑 싸울때도 우셨어도 그렇게 하염없이 우는걸 못봤는데..그러고 제 기억은 끊기고 짐싸고 서울병원을 갔어요<거의 처음 보는 외할머니가 중환자실?에 계셨어요/격리되는곳><병명은 뇌출혈 및 뇌질환 더하기 합병증><병원에서> 중환자실에서 계시다가 좀 넓은 8인실?6인실에서 <살았어요>엄마랑 보호자 침대 하나 위에서 끌어안고 자고 살고 병원밥 얻어 먹고병원 컴퓨터로 모르는 언니들 따라해서 옷입히기 게임하고ㅋㅋ<제 어린시절 4~5살때 이야기끝>그렇게 <호전>되다가<전 외할머니랑 외할머니 언니분?댁에 가서 제가 수발하고 약 드리고외할머니 소리지르고 저한테 나 누구냐고 너 누구냐고(치매)매일 이러고 살았어요>진짜.. 진짜 외로웠어요 맨날 티비보고 놀이터가도 아무도 없고.동네 할머니들한테 재롱피워서 돈받으면 초콜렛하나 사먹고 동전 바꿔서공중전화로 엄마랑 통화하고 (처음엔 외할머니 언니분댁에서 전화했지만나중엔 너무 길게해서인지 눈치먹어서요 전화 못하게 했어요)<그러다 엄마가 짐정리 혼자다하고 조그만한 방없는 주택으로 이사왔어요>#잠깐 아빠소개<(지금 생각해보고 부모님 말씀 정리해보면 아빠가 약품유통회사를 다니셨는데)(몇일전 아빠말로는 그때 직장생활 자체가 싫고 자기는 자유로운 몸이라고 사업하고 싶어서 직장 관두고 준비중에 병원비가 크게 나온거죠)한마디로 부도였어요>아는 집에서 몇일 얹혀살고 또 어떤 아는집에 얹혀살다가드디어 이사온 집으로 왔어요.
참고로 그때부터 아빠랑 떨어져 살았습니다.
그때부터였나요 엄마 집착이 시작된게친구를 사귀어도 어디 못놀러가고 그때 되면 혼자 스스로 뭐든 옷입기라던지 양치라던지 생활패턴즉 뭐든지 다 해주셨어요 아니 해야만했어요 엄마가 해주시는데로안그러면 혼났어요 내가 하고 싶다고 하면요.초등학교 저학년은 무난히 보내고 고학년 되니까 애들이 옷에 신경쓰더라고요저 따당했어요 옷도 뭐 입었냐면요 제가 체격이 커서엄마 처녀때 나팔바지입고 그랬어요 비즈 박힌 이상한 티랑아빠들이 신을법한 등산 양말..ㅋㅋㅋㅋㅋ맨날 동네 혼자 돌아다니고 혼자 학교 도서관에 짜져있궄ㅋㅋㅋ...그러다 겨우 친구 한명 사귀어서 잘 도와주네요 다행/중학교도 그친구랑 같이오고 잘지내요 지금은 같은학교 아니지만.중학교때 단체 수련회때 꽃무니 셔츠 입었다가 놀림 당하고아빠 그때부터 막노동하셨던거 같은데 맨날 사업투자하고 술드시고 집에오는 돈은 몇만원?한10만원?많으면 30만원??하긴. 그때 저희집 돈없어서 세금 못내서 전화던 전기던 가스던 쌀이던 없어서휴대용 버너로 라면먹고 수도 끊겨서 생수먹고 공중전화에서 전화하고음.. 그냥 네... 그랬네요.
중학교때 엄마랑어딜 못놀러갔어요 친구집도 몰래가고 통화도 감시당하고 문자옷입는것도 돈도 아니 그냥 일상자체가 관심이 아닌 감시였고그흔한 칭찬과 애정표현도 없었어요 물론 지금도 가뜩이나 떨어져서 살았는데ㅋㅋ...그러다보니까 남자친구 마니 사귀고 ㅋㅋㅋ 지금 남자친구랑 오래 사귀었는데음 중요인물입니다. 제 정신적 지주. 중2때부터 사귀고 지금까지 사귄.제가 말했죠 엄마께서 집착 있으시다고하지만 집착뿐이 아니였어요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폭언에 미X년 시X 그냥 간단한 욕부터 시작해서별 해괴한 소리 다 듣고(사실 뜻도 몰랐음 친구들이 말하길래 나 그거 아는데 무슨뜻이냐고 물어봐서 암)체벌을 매로 아닌 손찌검으로 걍 맞고 살았죠지금 생각해보면 초딩때가 젤 착하고 혼날것도 없는데 ㅋㅋㅋ....물론 중학교,고등학교때 머리 뽑히고 엄마께서 손찌검 거의 머리만 때리는데머리 손으로 보호하다가 손가락 금가고 피멍 가끔씩 들고생각해보면 안보이는곳만 때렸어요진짜 즉흥적으로 다혈질로 그랬어요 물론 누가 중간에 판단이라도 했음 좋겠지만ㅇ아빠랑 연락이 안된 상태였어요 중학교때부터 연락하고요중학교때 엄마 몰래 친구집을 놀러다니면서 알았어요'아 우리집이 당연한게 아니구나 남들은 어떻게 사는구나 내가 심하게 체벌되는구나.'반항했어요 뭐든지 집도 나가고요 동네 대학교 마당에서 새벽에 잔적도 있고요맨날 대화하기 싫어서 대화만하면 싸우고 혼나고 욕하고 맞고 그러니까폰만하고요 폰 부셔지고 금가고 네 많네요 너무 많아서 간추릴께요그런데고등학교와서 엄마랑 소통도 노력하고착해지고 철도 들고 남들이 다 특히 어른들이 저한테 사회생활 잘하겠다 그래요 저 제가 봐도 너무 착하진 않아요 그래도.. 그래도... 괜찮은 사람 같은데요고등학교와서 끝나면 애교부리고 엄마한테 뽀뽀도 하고 오늘 하루 일도 말하는데안들으세요 그냥 아예 한귀로 듣고 한귀로 에서 듣는거 조차 안하세요그리고 그 주제가 오늘 뭐 먹었고 오늘 무슨일이다 그냥 사소한건데 말이죠모르겠어요 엄마땜에 최근 자살시도 한적도 있고요.(그때도 대화 안들으셔서 화내다가 대든다고 쳐맞고 욕먹고 화장실이랑 집문 잠그고 화장실에서 손목 그엇네요.네...)엄마한테 왜 안듣는냐고 물어보고 진지하게 울면서 혹은 정색?하면서 상담하고 대화하고 욕하지 말라고 부탁하면시끄러 미ㅊ년아 너나잘해 시ㅂ년 어디서 부모한테 가르치려 들어 닥ㅊ 개 ㅈ 같은년(원래 이욕은 안하셨는데 중학교때부터 한번씩하더니 계속하세요)문제는 한달전쯤 몇일전 12월 초였어요제가 11월 반절쯤부터 평일저녁알바를 시작 했어요 용돈 눈치안보고 쓰려고요(알바시작전 용돈-월~금 하루3천원/차비와 간식1천원쓰고 안쓰면 다시 반납)물론 집착이 강하시고 뭐든 감시하시는 엄마님께서허락을 안해줄껄 알고 생활비에 보태려한다는 조건에 허락 받고 했고요하루 4시간 2만5천원 받아요 원래 저 1만원 엄마 1만5천원 드릴려고 했는데제가 5천원 엄마 2만원씩 가져가셨어요 제 생각 안들으시고 일방적으로요..약2주동안 그렇게 가져가시다가 5천원도 너가 너무 막쓴다고(알바해서 피곤함 그래서 아침에 택시 타고 다녔거든요/택시3천원 올때버스1천원 1천원 여유돈)
그래서 다 가져가셨어요 결국.. 원래 알바전으로 돌아가고 주말에 만원눈치보고 받고사건은 이래요 제가 시험기간이였는데 커피를 샀어요 내일 토요일이라공부하면서 먹으려고요 그런데 엄마가 커피는 어른들만에 식품이고쪼그만한 너가 뭐라고 이런걸 사먹냐고 낭비라고 그러시는거예요(욕섞어가면서)그러면서 캔커피를 탕탕 내려놓고 절 혼내고 그랬어요그뒤에 제가 엄마께 '이제부터 시험기간이고 공부할때 먹으려한다 이번만 용서해줘'했는데 싸그리 무시당하고 뭐라고 답이왔냐면요결론이 대든다고 ㅈ같은년이라고 하셨었어요..전 그대로 해탈했어요 왜냐면 여지껏 ㅈ같은년을 들을때마다마음에 상처를 받아서 계속 울면서 안울기도하고 진심으로 부탁했었거든요?그럴때마다 안그런다고 하고 계속해서 그날도 맨탈이 나간거죠제가 또 자해- 막 머리 뜯고 떠나가라 울고 얼굴 때리고해도 안말리시고미ㅊ년 정신병원이나 가지 또 폭언으로 맨탈 나갔고요그러고 나서 그날밤 11시에 아빠한테 연락해서 약2주전부터 아빠집에 왔어요그런데 아빠 맨날 술드시고 술주정하시고 막노동도 일없다고 소리지르시고(제가 잔소리한것도 아닌데 저 오히려 아빠 본적이 없어서 아빠 알뜰히 좋아하고 따릅니다.)아빠도 맨날 술드시면 머리아프다고 소리지르면서 대화하지말라고 말걸지 말라고 그러고.. 지금 집도 보증금 아빠가 다 쓰셨다고 월세도 안내서 나가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저 어디가죠? 낼 저보고 집에 다시 가라던데저 어디가요? 저 뭘해요? 저 어떻게하죠?다시 집에가려고 마음먹었어요 원래.전화통화할때도 소리지르시고 알바하는데도 찾아와서..아빠집에 있다가 아빠가 밥을 먹자해서 저번주에 밥을 같이 먹었는데요그때 싸우기 싫어서 혼나기 싫어서 피했는데 엄마께서 본인을 __냐고 왜 피하냐고 하는데전 그때부터 포기했나봐요. 엄마 욕하고 폭언하는거요그렇다고 엄마아빠 다 사랑하는데 제가 어쩌죠 집에가서 정신적으로 또피폐해지기 싫은데 부모님이랑 알콩달콩은 하고 싶고 당장 고시원이나 어디 갈돈은 없어요 어쩌죠 저 뭘 어쩔까요? 부모님하고 어떡하죠?
글 너무 길어서 최대한 뺏어요 중간중간 끊긴거 이해바래요..조언 부탁합니다.새해복 많이 받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