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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기독교 강요때문에 돌아버리겠어요

|2017.01.01 09:20
조회 4,390 |추천 45
올해 20살이 되었습니다
31일에서 1일 넘어가는데 친구들을 만나긴 커녕 송구영신예배인지 뭔지하는 지랄맞은거 하러갔구요
가족들 함께 하는 거니까 참자참자 하고 갔는데
어제 엄마가 왜 성찬식때 떡이랑 포도주 안먹었냐 하길래 나는 교회 다니고 싶어서 온게 아니라 가족이랑 함께하는게 좋아서 온거다 했어요
아침부터 애비새끼 그거 듣고 저 후들겨 패네요
못해준게 뭐냐고 ㅋㅋ 불만이 뭐냐고 ㅋㅋ
제가 종교 강요라고 하니까
세례만 받으면 그만할게 성인되면 터치안한다 했던 인간은 어디가고 곧 죽어도 종교강요 하실 거랍니다
그렇게 좋으면 니들이나 믿지 왜 이렇게 강요하고 지랄인겁니까
저 모태 신앙이었고 10살때부터 교회에 의문 가졌고 15살부터 다니기 싫은거 억지로 다녔어요
부흥이고 뭣이고 기도하는거 보면 정신병자들 모아둔 기분이고 소름끼쳐요;
맞지도 않는 종교질 하려니까 진짜 죽을 것 같아요
아니 스무살인데 친구들이랑 술먹는게 죄짓는 일입니까?
조카 쳐 때리면서 이젠 술도 먹겠어? 이러는데 무슨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이딴거 아니구요 그냥 일반 교회입니다
개독 신발새끼들 진짜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요
성경에 나오는 새끼들은 왜 나와서

같은 경우였던 분들 안계시나요? 이거 어떡해야지 악순환 끊을 수 있어요 아 제발 집이랑 연을 끊을까요? 저 지금 쳐맞고 침대에 혼자 있는 중인데 어떡해야할까요
추천수45
반대수3
베플aaaa|2017.01.01 13:38
와..저랑 너무똑같은 상황이시네요 물론 저한테 과거형이됐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연끊었어요 정말 기독교에 미치면 답없어요 가족이고뭐고 아무것도 안보이고 안들리나봐요 절대 말안통합니다 울고불고 얼마나많이 싸우고 쌩난리를 치다가 결국 못버티고 제가 21살때 집나오고 연끊었네요 모든 생활이 교회를중심으로 돌아가고 목사말이 진리고 최고라고 알더라구요 ㅎㅎ 참고로 저희는 완전 작은 동네교회였어요 그래서 더더욱 미친거일수도있구요 처음엔 가자고 몇번따라갔다가 점점 요구하는것도 바라는것도 많아지고 이러다가 막 세뇌당할것같고 미칠꺼같더라구요 그렇게 제가 짐나가고나서도 부모님한테 연락왔었는데 제가 교회다니지않는이상 우린 같이 살수없다고 ㅋㅋㅋ 제가 동생하나가있는데 목사님이 엄마아빠한테 누나랑 연락하지도 말라고햇다고 그랬다네요 그래서 저랑 몰래몰래 연락하고 이제는 저도 시간이 많이흘러 아무렇지도 않게 이렇게 얘기하지만 그때당시에는 정말많이울고 원망하고 미워했는데 이젠 아무감정도없어요 저만잘살면 된다생각하고 산답니다 꼭 연을끊고 살라는말은 아니지만 잘판단하고 결정하세요 지금심정을 제가 너무잘알아서 아이디까지 찾아서 댓글남겨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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