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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늦은걸까요

고백 |2017.01.02 01:22
조회 271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24살 졸업을 앞둔 여자입니다.
1년전부터 고민하던 일이 있는데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어 조언을 구하고자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20살때부터 한달 전까지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싸워도 헤어짐 한번 없이 화해하고 싸우고 반복하다 결국 한달 전 이별을 했구요. 많이 지친상태여서 되돌아가고 싶은마음은 이젠 없어요..
제 고민은요. 1년 전 길에서 모르는 남성이 번호를 물어보더라구요. 저랑은 나이차이가 7살이나 나는 오빠인데 학교도서관에서 그리고 카페에서 저를 많이 봤는데 이상형이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마주치게 되서 용기를 내셨다고.. 처음에 남자친구가 있다고 거절했었는데 그 후로 한달 후에 또 다시 학교축제가 있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누가 다가오길래 보니 그 분이더라구요. 한번 더 용기를 낸다고. 친하게 지내고 싶다면서 연락만 하고 지낼수는 없냐더라구요. 그때 남자친구는 군대에 있었어요. 정말 고민하다가 남자친구한테는 정말 미안하지만 번호를 알려주게 되었어요. 그리고 연락 올때 카톡하고 도서관에서 버스타러가는 곳까지 위험하다고 자주 데려다주셨어요. 따로 밥먹은적은 없고 도서관 가기 전에 잠시 마실 것도 사주시고 카페에 두번정도 갔었구요. 시험공부열심히 하라고 먹을 것도 챙겨주시더라구요. 다 이야기할순없지만 세세하게 많이 챙겨주고 했던거같아요. 옷이랑 머리가 젊게 입으셔서 나이가 7살차이나 나는줄몰랐는데 얘기듣고 사실 조금놀랐어요. 그런데 남자친구와 떨어져 있다보니 사실 그 오빠분에게 티는 안냈지만 마음은 조금씩 의지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기말고사끝나고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는데 데려다 주시는길에 고백을 하시더라구요.
사실 많이 흔들렸지만 거절했어요. 마음이 전혀 없다고 남자친구많이 좋아한다고 말했구요. 그말을 들은 오빠는 내마음 너무 잘알겠다고 좋은 오빠동생사이로 지내자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일주일 뒤에 자기가 기다리면 안되겠냐고 연락이 한번 더왔는데 그런마음이면 연락안하고 싶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어렵게 용기내서 알게된 인연인만큼 연락은 하고 싶다고 바로는 안되겠지만 천천히 오빠동생사이로 다가가겠다더라구요. 그래서 그뒤로는 일주일에 한번 씩 연락오고 점점 편해졌어요.
1년이 지난 지금도 연락은 계속 오구요. 그사이 오빠도 과씨씨인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저한테 얘기하더라구요 너만큼 좋아할 자신도 없고 이상형은 아닌데 그 여성분이 모태솔로인데 자신아니면 연락하는 남자가 없구 의지를 많이 해서 사귀게 됬다더라구요. 이런말을 왜 하는지 이해는 안되고 저랑 비교한거 자체도 이상했는데 아직 마음이 있나싶을정도로요. 여자친구 사귀고 오히려 연락을 더 자주오셨어요 한달사귀고 헤어지셨지만
그리고 점점 오빠랑은 편해졌고 말도 놓게 됬고 속얘기도 하는 오빠동생사이가 됬어요. 지금 남친이랑 헤어진것도 다알구요. 헤어지고 이번 시험기간에 버스타러가는길에 오랜만에 세번이나 데려다준데서 얘기하고 밥은 먹자먹자하다 결국 시간이 서로안되서 못먹고 그게 끝이었어요. 이제 방학했는데..어제까지도 연락했거든요 그오빠가 저를 정말 순수하게 좋아햇다더라구요 아무댓가없이 좋아한적도 처음이고 진심으로 다가가본적도 처음이래요. 그말이 정말 고맙기도 했고 그냥 뻔한 멘트같지는 않았는데 한번 진지하게 만나서 밥도 먹고 그때 보자했지만 거절했던보지 영화도 한번 보면서 제 진짜마음을 알고 싶은데 그래도 될까요?.. 늦었지만 솔직하게 제마음을 얘기해야할까요?? 이오빠 마음이 예전같지는 않겠지만 궁금하기도 하고, 제 마음도 알고싶네요.
진지한조언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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