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제 열심히 국방의 의무를 실천하고 있는 21살의 건장한 청년입니다.
톡을 처음 써보게 되니 정말 긴장되네요 ㅎㅎ;
일병정기휴가를 나왔다가 내일 복귀를 해야되는데 예전부터 고민하던게 있어서 이렇게 마지막날 끄젹여 봅니다.
제가 비비크림을 쓰게된건 대학교를 들어가고 나서 여름방학때부터 쓰게되엇습니다.
피부가 까맣다는 소리를 평소에 많이 들었었는데 여름방학이 된 어느날! 누나가 비비크림이라는걸 집에 냅따 사둔겁니다.
제가 평소에 옷에도 그렇고 미용에도 관심이 많아서 누나한테 사용법을 물어보고 바로써봣더니!!
제가.. 거울속에 제가 제 자신이 아니엿습니다.
완전 완전 오나전 뽀얗게 변해가지고 ....
그 이후로는 그냥 제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버렸습니다.
밖에서 외박이라도 하게되면 항상 가방에는 로션 선크림과함께 비비크림이 들어있었고
여자친구를 만날때도 항상 비비크림으로 무장을 했었고..
더이상 저에겐 없어서는 안될 것으로 변해져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건 너무 하다 싶어서.. 하루..딱 하루 학교에 비비크림을 안바르고 갔습니다..
그때 학교친구들이 입을모아서... 얼굴이 왜그렇냐고... 어디 아프냐고.. 이상하다고...
바로 집에 택시타고 수업다쨋습니다.
그놈의 피부색갈이 먼지 .. 비비크림을 이제 떄놓고는 살수가 없습니다.
휴가 나와서도 제일 먼저 찾는게 비비크림이 되었고ㅠ
이제 없으면 자신감이 없어서 도저히 길도 다닐수가 없어요
군생활 일년이나 남아서 그동안 용기도 좀가지고 피부도 하얗게 만들어보고싶은데ㅠ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하면 비비크림에서 손을땔수있을까요ㅠ
내일 복귀하는 군인이니깐 악플은 자제해주시고ㅠ 수백만 톡커님들의 애정어린 관심 부탁드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