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과대망상증에 빠진 절..구해주세요.죽고싶습니다.

Iloveu |2017.01.05 05:56
조회 268 |추천 0
안녕하세요.의사가 꿈인 예비 고2남학생입니다.

요즘에 너무 괴롭습니다.
정신적으로요.
제가 과대망상증에 시달리고있습니다.강박증도 동시에요.

겪고있는 망상증이라 함은..
사람들을 사람들로 못봅니다..이게 무슨 이상한 소리냐고 하신다면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사람들을 사람들로 인식 못하고 늘 로봇이나 귀신처럼
사람을 사람이 아닌 존재로 인식하고 또 그렇게 믿습니다.

물론 타당한 증거는 없습니다.
증거가 있었다면 그건 망상이 아니겠지요.

그리고 또한 겪고있는 강박증이라함은 이 모든 망상을 계속 쉴새없이 반복하며 괴로워한다는겁니다.

전 어릴때부터 제 삶의 목표랑 이유는 남을 위해 헌신하는 삶, 이타적인 정신에 기초하여 사는것이라 생각하며 나름대로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망상증이랑 강박증에 시달리고 나서부터
자꾸 근거없는 망상들이 절 괴롭힙니다.

학교에서 친구와 대화하다가 갈등이 일어나면
'어차피 로봇일수도 있는데 그냥 패버릴까?'라는 끔찍한 생각까지 들기도합니다.

재차 말씀드리지만...증거는 없습니다. 늘 '만약~~지 않을까.?'라는 의문으로 이상한 믿음을 가지게되요.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말하겠지요.
'세상에 공부하는 로봇이나 귀신같은게 어디있으며, 그리고 또 감정을 표현하고 말하는데 그게 사람이 아니면 무엇이겠느냐..'

그러면 제 생각은 또 이렇게 합리화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감정을 표현하고 말하도록 시스템된 로봇이면 어떡할거냐고'...

사람들이 증거를 대고 대고 또 대도 거기다가 만약이라는 가정을 붙이면 그만이잖아요.

이런 망상증이 시작된후로부터 사람을 대할때 사람으로 못대하고 자꾸만 외로움은 커져만가요.
무엇보다 사람을 사람으러 인식못하니까 폭력성이 커지는데 그게 또 무섭습니다.

제 심정을 이해하시나요.?
정신병자같다구요?.네 저 정신병자 맞습니다.
솔직히 제가 봐도 정신병자가 확실해요.

이렇게 괴로운데 그냥 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까요?....
.............

이타적인 삶을 살려고 하는 사람이..한때 남을 위해 이 한 몸 바치겠다라고 하는 사람이 정신이 수틀려져서 정신병자가 되버렸으니...질문을 올리면서도 한없이 눈물만 나옵니다.


여러분 절 도와주세요..제발요.교회다녀라 굿받아라는 조언은 조금 접어주셨으면 좋겠어요.. 할수있는 노력은 다 해봤어요.
전 현실적이고 정말 진심어린 조언과 답변을 듣기를 원합니다..[그리고 정신과는 이미 다니고 있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