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한테 아무 감정이 없어요 저만이런가요?
주부
|2017.01.05 22:42
조회 67,541 |추천 73
모바일로 작성하는 거라 띄어쓰기 오타 양해 부탁드려요
남편이랑 결혼한지 3년차구요
15개월 아기 있어요
제목 그대로 남편한테 아무 감정이없어요
아기가 있어 그나마 웃을일이 있지
감정이 너무 무뎌졌어요 남편이나 저나 둘다 그런것같아요
원래 결혼생활이 다 이런건가요?
진심 다른 부부들은 어떤지 궁금해요
대화도 점점 무미건조 해지고 애기볼때아니면 거의
개인 플레이하고 싸우기도 귀찮아서 조금 다투다가도 그러려니 하고
서로 사랑하지 않지만 그냥 살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제가 생각했던 결혼 생활이 아니예요
아무감정없고 사랑하지도않고 심지어 잠자리 까지 거의 2-3주에 한번정도 구요
이러고 평생 살아가는 건가요?
- 베플공감|2017.01.0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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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쓴글인줄알았네요..ㅋ 아기랑둘이집에있는시간이제일행복하네요
- 베플ㅋㅋ|2017.01.0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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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지인 얘기들어보면..... 다들 그소리하던데-_- 그래놓고 내가 결혼안하겠다고 하면 그래도 결혼은 해야지....안좋은 소리 대놓고 다해놓고 어쩌라는겨;;
- 베플111|2017.01.0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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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똑같다는 댓글만 있으셔서 다른 댓글 답니다. 연애 3년반 결혼한지 4년차이고 아이가 있어요. 저는 시간이 지날 수록 좋아요. 그렇다고 결혼을 무조건 해야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싱글의 삶도 자유롭고 편하다 생각해요. 보통 부부들이 그렇듯 크고 작은 다툼들은 항상 있으니까요. 다만 저희는 취향이 잘 맞고 웃음이 많다 보니 함께 하는 시간이 항상 즐거운 편이에요. 그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확고해요. 내 옷보다 남편 옷이 더 비싼게 좋고 남편은 반대로 저를 더 좋은걸 사주고 싶어하는 마음이고 그런식이에요. 그러다가도 또 싸우는건 어쩔 수 없지만 30년을 각자 살았는데 그 시간의 반에 반도 안되서 완벽히 맞춘다는건 한쪽이 부처님 아니고선 불가능하다는 마음으로 서로 하나씩 맞추고 안되는건 포기도 하면서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