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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의 내연녀에게...

겨울 |2017.01.05 23:49
조회 26,009 |추천 116

당신이 나보다 나이가 더 많지만 존댓말은 생략 할게.

너는 어른으로써 존중 받아야 할 가치가 없는 인간이니깐. 

 

2016년 8월 31일 새벽 너의 전화. 다짜고짜 전화 해 숨 돌릴 틈도 없이 퍼부었었지.

'니가 남편과 결혼하기 전부터 이미 나는 니 남편을 만나고 있었다'라는 말을

아주 더럽고도 빠르게 하던 너.

니가 유부녀의 신분이었지만 내남편과 만나 바람이 났고,

만나고 있는 중에 이혼을 하려던 참인데, 나랑 바람이 나버렸다..라는 이야기를 

뭘 그리 당당하게 하는지...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지만 너는 상식을 넘어서버리는 여자니깐 그럴 수 있겠다 싶다.

그리고 나한테는 바람이라는 단어가 맞지 않지.

난 그냥 평범하다 생각한 연애였고 결혼이었으니깐. 

 

니 말은 즉,내 남편이 도박에 손을 댔고,

그 도박 빚을 너의 은행권 여기저기서 끌어 모아 갚아준 게 3억 가까이.

그동안 내가 아이를 낳았기 때문에 그 이유로 너의 마음이 약해졌으며

남편이 돈만 해결해주면 나와 이혼을 하고 너랑 새출발 하겠다는 말을 믿고 몇 년을 기다렸는데, 결국엔 이혼을 말하지 못한 남편에게 폭팔해 나에게 전화 해서 폭로했다.

라는게 니 전화의 요점이고,

니가 참 억울하고 절대로 가만 있지 않겠다는게 니 결론인 것 같은데..

얼마나 마음이 약하고 참을성이 있으면 몇 년을 지켜보며 기다리냐....

내가 봤을 땐 너희 둘 다 그냥 쓰레기일뿐인데...무엇이 왜 억울하다는건지 모르겠네.

 

니가 선택한 삶이잖아.

남편도 있고 초등학생 아들도 있지만 니 가정 생활에 만족하지 못해 내 남편 만났고

,니 말대로 사랑 했으니 머리부터 발 끝까지 사 입히고 먹이고 차도 사주고, 도박 돈도 값아주고..니가 말하는 니 사랑의 방식이고 니 의지였잖아.

니가  정신이 똑바로 박혀 있고 더 똑똑한 여자였다면 같이 도박도 하러 다니지 않았겠지.

도대체 뭐가 억울 하다는건지.

니 앞으로 빚이 생겨서? 아님 내 남편에게 이혼을 얻어내지 못해서?

나한테 전화해서 이야기를 한들 뭐가 달라질까. 그냥 기다리는 김에 계속 기다려보지 왜.

어짜피 쓰레기 같은 인간 똑같은 쓰레기인 너한테 보내줬을텐데..... 

 

나한테 전화해 다 폭로해서 너도 한 번 불행해져봐라라는 게 니 의도 인 것도 알겠고,

어쩌면 내 남편 대신 니가 대신 얘기 준 걸 수도 있지만...

이혼을 안 할거면 빚을 나보고 갚으라고?내가 왜? 너 돈 많잖아.

그러니 그 많은 돈 빌릴 능력고 되고, 어짜피 나랑 이혼하면 그 빚도 다 청산해 주기로 했다며.

말빨 좋은 니 세치혀로 여자들한테 옷 팔아 장사해서 돈도 많이 번다며.  

누가 봐도 나는 일반적으로 결혼이라는 걸 한거지.

사람들 축하 속에서 결혼식 올렸고, 애기도 낳았고,니가 이 말을 하기 전에는

하나도 이상할 게 없었는데, 니 전화 하나로 내 삶은 180도 바뀌어 버렸다.

내가 이런 거지같은 인간을 만날 줄 꿈에도 몰랐고,

어짜피 되돌릴 수는 없지만 나 혼자라면 너희 같은 쓰레기들 잘 살라 무시하고 살겠지.

 하지만 아무 것도 모르고 이 세상에 나온 우리 애는?

 지금도 티비 속에 나오는 아빠라는 소리만 들려도 아빠라고 부르며 달려가 웃는 내 새끼 모습에 나는 피눈물을 흘린다.

너같은 인간이야 니 새끼 상처 생각 안 했을테니깐 이 사단을 만들었겠지만

나는 우리 애를 생각하면 너희를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물론 나는 내 아이를 아빠 몫까지 최선을 다해서 남부럽지 않게 키우려 하겠지만..

앞으로 아이가 커가면서 남들은 다 아빠가 있고 입학식, 졸업식, 운동회에 와주는데

왜 나는 아빠가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수십 번 하며 아빠의 부재로 인해 느끼게 될

허전함과 상처들... 이것 만큼은 내가 너에게 돌려줄 고통의 이유겠지. 

 

니 전화로 인해 집을 나간 남편이 한달 만에 집에 와서 사과랍시고 한다는 말이

돈 때문이었단다.

너를 정리하고 싶어도 첨부터 끝까지 얽혀있는 돈 때문에 하지 못했다더라. 나한테 얘기할까봐. 너도 나도 한 인간 때문에 이런 처지가 되었으니, 참 불쌍한 인생이지...

나도 나지만 너도 참 거지같다라고 생각했었다.

근데 갑자기 니가 예전에 나한테 카카오스토리 친구 신청 했던 게 생각나더라.

그래서 들어가보니 참 가관이더라. 

남들이 보면 모르겠지만 니 사진 구석에 살짝씩 보이게 찍어 놓은 남편 모습..

그래 너는 일부러 나한테 보여주려 한거지.나는 그걸 보고 생각했지.

'아 너는 세상에 불순한 짓을 저지르는 수많은  __ 중에 하나구나'

 

 너희들이 길가다가 날벼락을 맞고 죽는데도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지.

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불륜을 저지른 죄.

너희는 멈추지 않았고.

심지어 내 돈까지 빼가는 더러운 죄까지...

니가 그랬었지. 경주 시민 전체가 다 알아도 상관 없다고.

지금 내가 쓰는 이 글은 아주 작은 시작에 불과할 뿐.

내가 당한 고통만큼 아니 그보다 더 크게 느껴봐.

내가 죽는 날까지..죽고나서도...다음 생이 있다면 다음생에서까지 돌려 줄게.  

 

 

너희 같은 쓰레기 사기꾼에 나처럼 당하는 다른 사람들이 더이상 생기지 않길 바란다.

추천수116
반대수5
베플|2017.01.06 11:33
그래도 님 남편이 젤 쓰레긴건 알죠 ?
베플ㅇㅇ|2017.01.06 11:10
한국도 좁지만 경주 바닥은 더 좁을텐데 그 아줌마 겁대.가.리 없이 잘놀고 있네요 애아빠도 마찬가지고 둘이 똑같으니 그러고 만나고 놀고 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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