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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저를 어려서부터 너무 미워하세요 저는 여자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서른입니다. 저는 서른이 되어서야 도망치던 발을 멈추고 현실을 직시했습니다.
친할아버지께서 말기암이셔서 밤세 간호를해드려도남자인 동생만 찾으셨습니다. 동생과 그 아내 하다못해 그아내 부모님까지 어떤사람이냐물어보셨지만 저에관해 일절 관심없으시고 인사도 유언도 없으셨습니다.그때 깨달았습니다. 세상에 내던져진 존재로써 투명인간같다고 느껴왔던 지난세월,,그 근본적 __점이 여기였구나

민주주의의 이념중하나가 모든사람은 평등하며 하느님의 자식으로써 특별하단건데하느님을 믿는사람으로써 이 이념의 영향을 받아온거같습니다.즉 저는 세상에 불평등한건 없고...그래서 열심히 살면 언젠가 빛이 나올것이다라는 생각으로살아왔구요.


저의 아버지는 의심과 불신이 많은 성격이고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본인이 불신하는 사람을 끝까지 추적+괴롭힘으로써 그사람에게 두려움을 심어주어실수를 유발하게끔하고 결국 회사를 내쫒습니다.물론 계산적으로 저러는건 아닐것이고 그저 성격적 결함으로 남을 미워하면서 그 사람이 실수를 자꾸하니 역시 난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집안에서의 타겟은 여자인 저입니다.표면상으로는 나쁜것없는 아버지입니다. 술담배도 안하죠 퇴근후에는 집으로 바로오십니다.어려서는 중학교때 실직을 하시고 무슨일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항상 저를 보며 너때문에 될일도 안된다 니탓이다. 어머니와 싸우는날에는 너만없으면 이집에서 싸울일이 없다고 하였습니다.아침에 사용하는 수건하나도 맘데로 못썼는데요...스무살넘어 사용해본거 같아요 본인이 얼굴닦고 머리감고 사용한 눅눅한 수건 사용하라며하셨습니다.용돈한번 쥐어준적 없으시고 멋내고 싶어서 학원가는길에 조금이라도 머리를 바꾸거나 핀을 꼽거나 하면 멀리서 숨어 지켜보시다가 집에서 매타작을 받았던거 같습니다..그냥 이유없이 쌍욕듣고 째려보시고 여자인저가 남자인 동생이 누릴수있는 기회를 빼앗는다고 생각한거같습니다.어떤글에서 편애하는 부모의 속마음은 사실 편애하는 한아이를 열렬히 사랑하기때문이라고 합니다.저가 하나 덜먹으면 그아이가 하나더먹을수있으니 자꾸 트집걸고못누리게하고 쭈그러져있게 하는겁니다.
그럼 어머니라도 브레이크를 걸었어야하는데어머니께서는  어릴때 하고 싶던 공부를 못하셔서 자식들이라도 잘해야한다는 욕심이 많으셔서공부를 안하는저를 역시 많이 미워하셨구요.저는 질려버려서 아예 공부 손을 놓아버린채 어려서부터 추상적 이념에 메달렸던거 같습니다. 철학이나 그림같은거 말입니다...
질려서 안한건데 어린마음에 저는 공부못하는 제 존재가 나쁜것으로 인식되었고 15살부터 여태동안오랜 우울증과 불면증을 앓고있습니다.
어려서부터 꾸준히 독립을 꿈꿔서 하고 싶은 꿈을 설정하고 독립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만 이쪽일이 열정페이에 찌든 구조라 아무리노력해도 자립할수없는 구조로써...사회에 나와서 또한번 상처를 받게되고  집에서도 무급인턴에 관해 사장과 트러블이 있으면 더열심히하지 왜 싸가지없게 대드냐너가 잘못된거라고 비난을 들으며 진심으로 자살을 꿈꿔왔습니다.
결국 23살에 독립겸 공부를 하였고 타지에서 우울증까지 겹쳐서십키로가 빠지고 머리는 다빠지고 피부는 엉망이되며 자궁출혈에 위장까지나빠져(우울증약부작용)죽음 직전까지 갔습니다. 하지만 집에는 다신 돌아가지 않고싶어서 꾹참고 공부를 맞추고이제 취업을 하려하니 백수양성시대...취업이 힘든 사회구조로 살기위해서라도 집에 강제 귀가됬습니다.  
어머니는 공부트러블빼고는 저를 잘 챙겨주셨습니다. 부조리한 아버지의 차별을 사실 어릴때부터 알고계셨고유일하게 저를 지켜봐주셨어요.지금도 상담지원비를 챙겨주시며 약물치료말고 상담치료를 꾸준히 받고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집안에 이상한 일이생기거나하면모두 제가 했다고 거짓말하는 아버지 인성으로 분위기상 가족들 전부 속으로는 저에대해 오해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성격상 멍하게 잘거든요...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때까지 강간직전도 갔고 성추행 당한적이 꽤 많던 피해자였는데 저는 단지 그게 뭔지 모르고 무서워서 부모님께 말씀을 못드리고 매일매일 멍하게 지냈던거 같습니다.멍청하게있으니까 더더욱 저를 잡으시려다 습관이 된거 같구요.

서울에 살지않는 동생집에 놀러갔을때도 저에게 말한번 따뜻하게 한적없습니다.유일하게 제 상처를 많이 보여줬습니다. 동정한번 없습니다.저는 강아지처럼 침대밑 침낭에서 잠을자고 언제 집가냐고 잔소리나 들었습니다...

저는 외로운마음에 누구에게도 함부로 대하지 않고 잘지내려고 노력하였는데
이제는 저를 놓아버리려고합니다.세상은 부조리하고 불공평하며 계급사회이고 특별한 사람은 존재하며 그사람을 위해 희생되는 존재가 꼭있다고 인정하게됬습니다.  특이 이사회는 능력으로 인정받는 사회가 아니란것을요.
정말 독립하고싶고결혼이라도 해서 나가고싶지만 얼마전 헤어졌습니다. 제 우울증때문인지...싸우면서 몇가지 사실을 실토했더니 책임감이 느껴져서인지 결국 발을빼더군요
아버지가 요즘도 절 미워합니다....어머니께서 저에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이야기해도어쩌라고- 이런식이고
어쩌면 저번에 주신 스피커를 여태 안뜯어봐서일지도 모르겠어요생일선물을 십대때도 이십대때도 못받아봤는데 이번에 처음 사주셨어요저도 갑질하나봐요 나 스피커 필요없지만 고맙다고 했고나중에 뜯어본다고 하고 사실 쳐박아놨어요... 그냥  조난 싫어서요동생도 생축한다고 6년만인가 카톡왔는데 씹었어요
저 이정도 해도 되지않아요? 받아줘야되요? 내화는 어디다 풀어야되죠 
주저리주저리 적었는데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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