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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옮기고 양다리 걸치고 환승이별한 전남친

역대급엿 |2017.01.08 04:17
조회 2,946 |추천 2
안녕하세요

살다살다 이런 엿은 처음 먹어봐서

어이가 없고 분해서 이런 쓰레기도 있었다 글 씁니다.

편하게 쓸게요




내 전남자친구는 2살 더 많고 만난지 1년 반 됐음

처음 만났을때 부터 첫눈에 반했다, 꽂혔다, 날 너무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고 표현도 잘해주고 나를 세상에서

남부럽지 않게 사랑해주었고 예뻐해줬음

남자한테 상처를 많이 받은 나는 그사람의 진심과 사랑에

마음을 열었고 우린 정말 열정적으로 사랑했음

많은 추억도 만들고 처음해본것들도 많고 여행도 많이 다니

고 항상 함께하며 거의 매일을 만나고 붙어살았음

정말 결혼도 생각했고 그 사람의 애도 가졌지만.. 나이와 재

력때문에 함께 눈물로 지우기도 했음

하지만 그런 우리도 1년이 지나니 다른 부분도, 마찰의 부분

도 많이 생기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고 둘다 불같은 성격으

로 싸우면 목소리도 커지고 홧김에 헤어지기도 하고

시기적으로도 엎친데 덮친격으로 둘다 안좋은 상황까지

있었어서 서로에게 힘도 많이 못 되어 주고 더 싸우기만

하고 제대로 근본적인 감정을 풀지도 못하고 쌓여만 갔음

난 학과 특성상 기계를 다루는 학생인데 기계 톱날에 손을

베어 입원을 하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었는데 그때 남자

친구가 너무 서운했어서 짜증을 많이 내고 미워서 고마워도

표현하지않고 미안해도 미안하다 하지않고 못되게 굴었음

근데 그시기에 남친도 힘든일이 있었어서 그걸 못받아주고

힘이 들었나봄. 나도 나름 힘이 되준다고 했는데 나도 챙기

기 버거웠던 시기라 서로 갈등만 깊어졌음.

남친은 그시기에 알고보니 클럽에서 다른 여자를 만나서

번호를 따서 연락을 하고있었고 여자의 촉은 무섭다고

난 그사람이 달라진걸 본능적으로 느껴서 잡아달라는 마음

으로 헤어지자는 뉘앙스로 얘길했었음. 남친은 너무도 쉽

게 생각할 시간을 갖고 했고 질질끌다 며칠 뒤 전화로 이별

통보를 했음

나는 너무 상처받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내가 못해줬던 것

들, 그사람이 잘해주고 행복했던 일들만 생각나고

내가 그 시기에 힘들었어도 내 남자의 힘듬을 생각해주지

못하고 보듬어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하루하루

매말라가며 밥도 못먹고 힘들게 생활을 했음. 학교는

어떻게 다녔나 싶음. 그러다 2주 뒤에 남친한테 연락해서

보자고 했고 만나서 나는 편지를 건네고 다시 만나자고

미안하다고 내가 바뀌고 노력 하겠다고 잡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남친은 정말 이기적이고 자기 힘들었던것,

내 잘못만 얘길 하고 우리관계는 생각을 해본다고 했음.

그러고 몇번 더 잡았고 그럴수록 더 나를 밀쳐내고

모질게 굴어서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상처를 받았음

그러다 내가 지쳐서 정신차리고 힘을 내려던 찰나

그사람에게서 연락이왔고 만나서 날 잡으며 다시 만나자고

했다. 나는 받아들였고 그날밤 그사람의 핸드폰을 봤는데

나랑 헤어지기 전부터 그여자와 연락하고 있었고

나를 잡은 날도 그여자를 정리 하지않았었음

밀려오는 배신감과 분노를 누르고 혹시 모르니

그여자의 번호를 저장해놨고 그에게 뭐냐고 이런거였으

면 다시 만나지 않았을거라고 하니 붙잡으며 정리 하려고

했었다고 빌어서 정리 한다니까 일단은 놔둠

다다음날 정리 했다고 했는데 폰도 지문 등록은 해지하고

비번으로 철저히 잠궈놓고 자기 폰을 보는것에 엄청 민감해

했고 예전처럼 나를 사랑하지도, 나를 만나지도, 연락을 잘

해주지도 않고 나를 막대하고 사소한 것에 화를 내고

마치 헤어져주길 바라는 사람처럼 무신경했고 이기적인

사람으로 변해갔음 나만 놓으면 끊어질거 같은 모습으로.

그런데 그때는 그여자를 정리를 했다고 믿고 싶었고

내가 잘못했던 것들 내가 상처 준 것때문에 내가 더 잘하고

내가 더 노력해야한다고 생각을 해서 그의 마음을 돌려야

한단 마음뿐이라 바보같이 더 참고 이해하고 참았지만 그

는 그럴수록 날 막대하고 기고만장 해졌음

그렇게 을의 모습으로 연애를 힘겹게 내가 끌고갔고

그렇게 연애하면서도 이상한 점이 많았음

잠을 잔다고, 아프다고 12시간 동안 연락이 안된다던가

항상 피곤해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적이 많지 않았던

사람이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나와 연락이 되지 않

았고 만나지 않았고 나한테는 정말 바쁘고 신경쓸게 많고

힘든 사람 , 아픈사람이였음. 난 그를 위로 하고 힘을 주려

고 노력을 했는데 알고보니 다 그여자를 만났던 시간임.

그렇게 상처받으며 만났지만 한번씩 주는 사랑과

미안해서 주는 애정표현들로 힘을 내서 버텨갔음

미련이였던건지 사랑이였던건지 모르겠음.

나도 상처 받는데 너의 상처를 생각하느라

내상처는 치유 받지 못하고 노력한다고 힘들다,

사랑받지 못하는 느낌이다 표현도 많이 했는데

왜 그사람은 미안했어야만 했는지, 그러면서 고치진 않았

는지 답답해하고 숨막혀 했는지 퍼즐이 맞춰짐..

그 새끼는 그여자와 나를 양다리 걸치고 있었던거임.

어느날 홍대에 간 친구가 그 둘을 보았다며 말해주었고

페이스북에 연애심리카페 sns 홍보 공유글을 둘이 같은 시

간에 쌍으로 올린걸 보고말았음.

그러고 난 그전에 저장해뒀던 그여자에게 연락을 해서

홍대에서만났음. 자기는 전혀 몰랐대고 남친에 대해 꼬치

꼬치 캐물었고 그러면서 남친에게 클라미디아라는 성병

을 가지고 있다고 자기도 옮았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고

솔직히 자기는 용서를 해줄 생각이였다고 진지하게 만나고

있고 잘해준다며 어필을 함 ㅈㄴ 어이없음

여친있는 남자 만나는 여자가 할소린가 싶음

그래서 뺏을 생각이라고? 이때 알아봤어야함

솔직히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우릴 우습게 보고

사람 마음 갖고 장난치고 양다리 걸친 그놈 둘다 잃게 하고

멋지게 각자의 삶을 살길 바랐음.

나는 우리가 뭐가 못나서 남친이 우리 둘중에 선택을 하라

는 그런 상황은 만들어 주고 싶지 않다고 했고 일단 남친의

말을 들어보기로했음.

남친은 우리가 이렇게 만나고 양다리를 걸친걸 안다는걸

모르고 있었고 그여자가 남친을 우리가 대화한 카페로

불러서 데려와서 삼자대면을 하기로 함

몇분 뒤 남친이 근처로 왔다고 하고 그여자는 남친을 이리

데려 온다고 하고 나갔는데 10분이 넘어도 안오는거임

똥줄타고 뭔가 싶어서 연락을 했는데 남친이 안가려고

버티고 있다는 거임.

그렇게 내가 말하지말고 일단 데려오라고 했는데 나가서

먼저 말을 한거임. 당연히 남친을 나를 보러 오지 않는다고

버틸테고 내가 찾아간다고 어디냐고 해도 연락이 안되다

둘이 튐. ㅈㄴ 화나서 홍대를 찾아뒤지고 있는데

그여자 폰으로 전화가옴. 남친이받아서 "야, 헤어져. 됐지?"

하고 끊는거임. ㅈㄴ 분노 어이없음 기가참 슬픔 비참함 등

오만감정들이 밀려오며 이성을 잃었음 .

삼자대면을 해서 제대로 사과라도 받고 욕이라도 한번 해야

겠는데 얼굴 한번 못보고 그여자와 튄거잖음.

난 일방적으로 환승이별 통보를 받았음.

다급해보이던데 그여자라도 잡아야 겠는지 그러면

양다리 걸쳤던게 없던일되는줄 아는지 그렇게 더럽게,

이기적으로 예의없게 끝을 내서 난 버려졌고 분노에 찬 눈

물로 홍대를 찾아뒤지다가 돌아갔고..

그여잔 남의 남자 뺏어 갔고 남친은 양다리를 걸치고 끝내

환승이별로 날 버리고 둘이 튀어서 잘 만나겠지

1년반 동안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이가 이렇게

보잘것없고 예의없고 쓰레기처럼 끝난다는게 허탈하고

억울하고 비참하고 성병과 낙태로 몸만 상했음..

그여자랑 대화한 음성파일도 녹음 하놨고

페북이랑 지인들한테 이런새끼라고 다 퍼뜨릴까 하다가

나까지 더럽히는 일이고 사랑했던 정을 생각해서

그만 잊고 더 잘되고 더 행복하게 더 좋은 사람 만나 사는게

복수라고 생각하고 이제 그만 분노도 슬픔도 그만 하려고함

끼리끼리 잘 만나고 똑같이 헤어지시길

성병 그냥 놔두면 나중에 골반염, 불임 합병증등 무서운 병

을 옮겼으면서 알고있으면서 말도 안해주고

결국 선택은 새로움이였다는거, 끝까지 나에게

제대로 사과도 없이 쓰레기처럼 끝낸거 후회하고 반성해라



1년반동안 만나며 미친듯이 사랑했던 너와의 끝은

이렇게도 보잘것 없고 더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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