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가 너무한건가요?

qufEmtdjqtdma |2017.01.11 08:00
조회 144 |추천 0

일단 핸드폰이기 때문에 오타 있을 수 있다는 점 이해해주세요 편하게 음슴체로 말씀 드릴게요

판에 글 쓰는 거 처음이고 내 얘기 누구한테
하는 것도 안 좋아해서 글재주 없음 양해부탁드림

일단 난 반 년 째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음
내가 워낙 인내심도 없고 뭘 오래 못 하는 성격이라 나한테 반 년이면 그래도 오래간 편임
근데 요즘 슬슬 한계인 것 같음 남친이랑 다투기도 엄청 다투고 다투는게 싫어서 말 안하다가 혼자 속상해서 운 적도 많음 일단 정말 여러가지의 이유는 아님 다투는 것도 항상 다 같은 이유임

아래에 적어드리겠음

1. 남친은 나한테 서운한게 있거나 기분 나쁜게 있으면 혼자 되게 꿍해있음 톡 답도 느리고 단답에 밤이면 피곤하다고 잔다 함

2. 약속을 잡고 한참 뒤에 약속 장소에 나갈 때 이런 약속이 있다.라며 일방적 통보를 함

3. 가끔(요즘은 자주) 30분~1시간동안 연락이 없음 전화해보면 그냥 있었다거나 멍 때린다거나 티비보고 있었다고 함

-저희는 장거리라 연락을 서로 되게 중요시 했음 난 그러지 않는 스타일이였는데 남친 때문에 바뀜
반대로 내가 20~30분 동안 연락 안 돼면 엄청 불안해하고 안절부절 못 함. 내가 한 두 번 대놓고 얘기한 적도 있음 내가 연락 안 됄 때 너가 불안해하는 것처럼 나도 똑같은 거다 잠깐 쉬다 나중에 연락한다던지 티비 좀 보다 연락한다던지 한 마디 정도는 하고 없어지라고 했었음 근데 아직도 1번을 그런 적이 없음

내가 반 년을 만나면서 항상 어렵겠지만 그러지 말아달라고 입에 달고 살았던 것들임

1번 같은 경우는 자세히 말 안 해도 대충 다들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함 난 저런 거 진짜 너무 싫어서 항상 "고치는 거 힘들겠지만 나 때문에 기분 나쁜 건데 나랑 이야기하고 기분 풀자 혼자 생각하게 하고싶지않다." 라고 이야기 함
처음엔 알겠다 했음 근데 가도가도 똑같았고 습관이란게 잘 고쳐지지 않는 거라는 건 알기 때문에 딱히 뭐라하지도 않고 초반엔 기다려줬음 얘기할 때까지 근데 중반 쯤엔 더 심해지길래 내가 입에 달고 살았고,그렇다고 시비조로 말을 했다거나 싸운 것도 아님 그런데 그럼 그게 뭐가 문제냐? 하는 분 계실 거임 *물론 말다툼 몇 번 정도는 있었어용

제가 그렇게 입에 달고 살았고 그거 때문에 다퉜으면 한 번 쯤은 생각해주고 제가 뭐 때문에 그러냐 물어보기 전에 아니 적어도 물어봤을 때 얘기 해주는 건 당연한 거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해줄 수 있는 거 아닌가 싶음..제가 너무한 거임?..

대체로 싸우는 이유들은 저 3가지임
전 항상 같은 말만 하고 남친은 항상 미안하다 노력한다 하고 거기서 할 말 없는 전 그냥 알겠다고 함.. 근데 너무 이러다보니 심적으로 지치고 있었음 근데 며칠 전 저 3가지 중에 2가지의 행동이 또 나옴ㅠㅠㅠ 연락 안 돼길래 전화해서 뭐 하냐 했더니 그냥 있다고 얘기하는거임..(1시간 넘게 연락x) 근데 그 날따라 너무 서럽고 왜 노력하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지 내가 너무 둔한 건가 큰 걸 바란 건가 싶은 마음이 크게 들었음 그래서 전화 걸었을 때 그냥 있다고 하는 거 듣고 바로 눈물 터져서 울었음 분명히 우는 거 다 들릴 정도로 엄청 훌쩍거렸음ㅋㅋㅋ..근데 남친은 카톡한다고 끊자는 식으로 말 하는 거임..안 그래도 서러운 마음에 저렇게 무심하게 나와버리니 날 안 좋아하나라는 생각도 함 그래서 진정하고 다시 전화 걸어서 얘기할려는데 또 목소리 들으니 눈물이 나오는 거임ㅠㅠ 근데 거기서 처음으로 엄청 뭐라했음 왜 넌 한 번도 내 생각 안 해주냐고 난 니가 고치라는 거 싫다는 거 고치기 힘들어도 너랑 싸우기 싫어서 진짜 노력해서 고쳤다고 니가 나랑 다투는 거 싫어하는 거 뻔히아는데 왜 이렇게까지하겠냐고 내가 같은 말 하는 게 싫으면 한 번 쯤은 내가 말 한 것 중 하나는 해줄 수 있던 거 아니였냐 너무한 거 아니냐 뭐 등등 서러운 마음에 그냥 다 질러버린 거라 기억도 잘 안 남..근데 남친이 울게해서 미안하다 아까도 우는 거 알았는데 무서워서 그냥 끊을려고 했던 거라고 했음 근데 지르고 보니 내가 너무한 거 아닌가 싶고 남자친구한테고 미안하고 내가 너무 인내심 없고 이해심 없는 사람인 것 같음..

쓴 충고도 받을게요 냉정하게 말씀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