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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구해요.

hybrid5 |2017.01.12 06:51
조회 85 |추천 0
네이트판에는 처음 글을 써보네요.여성분들이 많다는 소문을 듣고 여성분들의 입장도 많이 듣고 싶어 씁니다.시간 되시는 분은 조금 길어도 읽어주시고 따끔한 조언이나 경험담을 들려주세요본인은 올해 25살인 학생,남자입니다.저와 동갑인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둘다 학생입니다.여자친구와는 1년넘게 만나고 있고 동갑인 터라 자주 싸우기도 합니다.성격이 정반대에요.여자친구가 화끈한 불같다면 저는 파도가 조금 있는 물입니다.그래서 서로 반대의 성격에 끌렸을 수도 있구요.지금부터 본론인데요.여자친구와는 1년 교제 중 3번을 헤어졌습니다.너무 다른 성격 탓에 헤어진 케이스에요. 그래도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던지다시 마음을 합쳐 으쌰으쌰 하며 만나고 있습니다.하지만 으쌰으쌰하던 와 중 싸우게 되었네요. 
case 1('다'체를 사용하겠습니다)여친과 여친친구랑 계산을 하려던 중 여친지갑을 본 여친 친구는 지갑을보고 어디서 났냐? 남친이가 선물해줬다. 여친 친구가 그거 하늘나라돈으로 산거겠네? 라고 말(장난)을함, (본인의 아버지의 직업은 목사님 ,저는 독실한 크리스찬이 아닙니다. 종교적인 의미는 없어요)그걸 같이 웃으며 본인이랑 통화중 여친은 전해줌본인은 기분이 나쁨 마치 우리아빠를 욕하는 것 같아서여친은 이해하지 못함, 전혀 아버지 비하는 아니였다. 그냥 장난이였다.본인은 우리 아버지가 번돈을 마치 쉽게 번돈, 비하하듯이 말한 것같아 기분이 나빴음.여친는 전혀그런게 아니고 본인이 유독 자기 부모님이 특이하신 직업이라 생각해 예민한것 같다고 본인을 지적함. 하지만 본인이 기분 나쁘다면 기분나쁜거니까 미안하다함. but 이해하지는 못함 공감 전혀 x본인은 그런 여친 태도에 또 다시 기분이나쁨본인도 인정함 부모님 직업에 예민함, 하지만 예민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넘어가고 싶어하고 이런걸로 왜싸우나 싶은 듯한 태도에 기분이 오히려 더나쁨여친은 오히려 자기를 생각 없는 여자라 생각하는 것 같다고 표현해 기분이 나쁘다고 말함본인은 여친이 나를 욕할 여자는 아니라고 판단해 미안하다고 사과함통화는 정적이 흐름여친이 오해라는 표현을 계속 쓰길래 본인은 그 상황에 있던게 아니라 오해한 부분이 있을까 싶어 정확히 말해보라함여친은 지쳤는지 그만 얘기해라고 딱 잘라 말함본인은 기분이 나빠 그만 통화하자함 그건 싫다고 말하는 여친결국 어찌어찌해서 대화를 이어가지만 지친기색의 여친은 본인이 기분이 좀 괜찮아지면 통화할래? 라고 물어봄 본인은 알겠다 하고 통화를 끊고 30분 뒤에 다시 전화를 해 어찌어찌 마무리를 짖고 통화 끝.
case 2 (이틀 후)본인이 자고있던 중 여친이 집에 놀러옴, 그래서 같이 밥을 먹고 여친이 화장실에 들어가길래 창문에서 본인은 담배를 핌. 여친 앞에선 절대 담배를 피지 않기로 했었음.나갈수도 있었는데 여친이 담배피는 거 자체를 안좋아해서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에 빨리 피고 설거지를 해야겠다 생각함.그런데 중간에 나와 그 순간을 목격함. 여친은 기분이 상해 집에 간다고 했고 본인은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고 간다는거 끝까지 잡고 기분도 풀어 줄겸 데이트를 나감.말도 안되는 드립을 엄청 날려가며 여친기분을 어느정도 품노래방도가고 여친이 먹고 싶은것 다 먹이고 재밌게 놀다가 집에 갈 쯤이 됨.여친의 집에갈 버스를 같이 기다려주고 있는 와중에 여친한테 '잘지내?'라는 낯선남자의 카톡이 온걸 목격. 하지만 본인은 알아서 잘 하리라 믿고 모른 척함. 좋게 헤어질 수 있는데 또다시 실랑이 버리고 싶지 않았음.여친은 나한테 말하지 않았고, 뜬금없이 프사를 본인으로 안해 놓으니 자기가 남친이 없다고 생각하나보다라는 식으로 돌려 말함(부모님한테 저랑 사귀는 걸 비밀이라 프사에 저를 안해 놓음)그걸 듣고 본인은 차라리 솔직하게 남자한테 카톡이 왔다라고 말하던지 아예 말을 안하던지, 라고 생각함 (그걸 들은 순간 본인은 기분이 나쁨, 만약 여친이 그 남자와 바람을 핀다면 그런여자라 생각하고 만날 생각 없음, 그리고 가장 큰 건 믿었음)그러다 목이 너무 말라 근처 카페에 잠깐 가서 음료를 하나 먹던 중, 커플링 얘기를 하게 됨, 본인은 여친 손가락이 좀 큰 듯?!이라며 장난을 쳤다가 기분이 나쁘다며 여친은 또 나가버림사과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찰라에 솔직히 '이 개같아서 못해먹겠다'라는 생각에 잡지 않고 보내버림
그냥 최근에 있었던 가장 잘 기억나는 일 2가지 정도를 썼어요.위에 case 글들은 제 입장에서 쓴거라 여친도 저를 통해 기분 나빴던 순간들이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저는 여친과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저희집과 여친집은 종교적으로 안 맞구요.(이건 저의 숙명입니다..) 무엇보다 여자친구의 자기위주의 마음을 평생동안 받아 줄 자신은 없습니다. 하지만 정이랄까요 여행도 같이 많이 다니고 여기저기 많이 다닌터라 정이 많이 붙었습니다.좋은여자에요. 이렇게 써서 나쁜년 만든 것 같은 느낌도 있는데, 좋은 부분도 상당히 많습니다.서로 사랑하는 감정만으로는 지속적인 연애는 불가할까요?저는  맞지 않는 성격 탓에 하루동안에 기분 up,down이 너무 됩니다.여친의 기분이 down되면 저는 눈치가 너무 보여서 힘들구, 여친은 기분이 down되서 힘들구.그래도 좋은사람이라 생각해 맞추어 가며 1년이란 시간을 만나왔습니다.여자친구는 화가나면 그냥 집에 가버릴려고 해요. 저는 그런 여친을 잡을 때도, 그냥 보낼때도 있는데, 그걸 바라보는 저의 감정은 무참합니다..저는 화가나면 먼저 연락을 안해요.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요. 너무 심난하거든요.이럴때 여친은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여친이 전화가 오면 받아요. 관계가 좋을 땐 남 부럽지 않게 애정행각도 하며 잘 웃으며 지내요..
말이 좀 두서없지만 제 마음이 두서없어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것 같네요..안맞는 성격과 생각과 가치관을 가진 여친과 저 ,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 가지고 계속 만나는거서로에게 득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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