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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애가 불쌍해요...

ㅇㅇ |2017.01.13 18:23
조회 2,885 |추천 11
자극적인?제목에 방탈죄송합니다

별로 안친하다가 애를 비슷하게 낳아서 친해진 친구가 있어요.

애기는 둘다 30개월전후고 아직 둘다 어린이집은 안가요. 둘다 이번 봄에 보낼예정이예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저희집에서 혹은 친구집에서 보는데요

친구가 애기 밥을 너무 허졉하게 챙겨줘요...

먹이는 시간도 아무대나 대중없이 먹이고

보면 맨날 허연국물에 밥말아주거나
맹물에 말아주거나
조미김에 맨밥싸서줘요

친구가 애가 반찬 안먹어서 그런다는데 그건아니예요

저는 애밥을 먹여서 가는데 애는 맨날 안먹여와서는 자기애꺼도 좀 만들어 달라거든요.

저희애도 야채편식이 심해서 볶음밥이나 덮밥위주로 먹이는데 야채잘게잘라서 달달볶아서 밥도 고슬고슬하게 볶고 참기름조금 소금조금 올리고당조금에 김가루조금 뿌리고 치즈한장올려주면

애둘다 게눈감추듯 잘먹어요

땡땡이 잘먹네 너도 이렇게 줘봐~ 라고 해도

그래야겠다 호호호 하고는

다음에 가보면 또 맨밥에 김싸주고 있어요.

전 그거 볼때마다 어이가 없달까 살짝 화까지나요

근데 또 막 뭐라하기엔 오지랖같기도 하고

일단은 친구애가 잘크고있거든요...아직 모유를 먹어서 그런가 과자나 과일같은걸 많이 먹어서 그런가 애아빠가 키가 커서 그런가 작진 안아요...아니 오히려 토실토실한편이예요..

마무리를 어찌해야될지 모르겠는데


내가 밥해줄것도 아닌데 끼어들어도 되는상황인지 내새끼도 아니고 걍 놔두는게 맞는건지

뭔가 복잡미묘한심정 여기다 한번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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