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대학원생 여자입니다
제가 지금 만나고있는 남자는 띠동갑보다 더 나이차이가 나네요. 처음엔 그정도로 나이 차이가 나는 줄 몰랐는데, 알고보니 그정도라 저도 처음엔 이러다 그만만나겠지 싶었습니다. 제가 먼저 호감이있었구요, 제가 더 많이 좋아했어요
그런데 시간이지나도 좋더라구요. 그렇게 다정한것도 그렇다고 금전적으로 휘황찬란하게 도움을 받은적도 없는데 그냥 남자로써 배울점이많다 생각되고 한남자로만 보여지더군요. 그렇게 열렬히 좋아했습니다. 제가 많이 좋아해서인지 남자도 지금은 절 많이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네요.
그리고 얼마전 남자가 고백을 하더군요 자기 이혼남이라고...청천벽력같았어요. 만나면서도 왜 이남자는 이나이까지 결혼안했을까 싶었지만, 때를 놓쳐서 못한줄알았지 이혼했을거라곤 상상도 안해봤거든요....애는 있냔 물음이 먼저나오더군요. 애는 없다네요.. 다행스런맘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며칠 이혼남이란걸 알고 고민했지만 , 너무 좋아져버려 다시 만나고 만나오고있네요.
결혼을 하고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긴 흠이라고 하지만 전 그 이혼이란 사실에 헤어지고 싶지않습니다 그리고 평생 같이 하고싶단 생각이 절실해요.
이혼남인거 빼곤 제가 다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전 아직 공부중이고 모은 돈이라곤 2천만원정도있고, 부모님이 시집갈때 보태준다며 지방에 작은 평수아파트가 있지만 아마 이남자와 결혼한다고하면.. 부모님도움은 바라지않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저 스스로 안된다고 생각하는 결혼이기네 제가 이렇게 생각하겠지만
일평생 제가정말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지못하면 너무 불쌍한거아니겠어요.. 부모마음에 못박을지언정..제가 잘 살아보이면 된다구 생각하구요......
이결혼 안될까요?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하면 안되나요?
이혼남과는 결혼하는거 아닌가요?
이혼사유와 내막은 잘알고 결정한것입니다. 이혼사유를 꼭 알아야된다는 조언은 해주지않으셔두돼요 다만 걱정인것은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을 하면 안되는지, 이혼남이란 타이틀이 결혼생활에 달리 작용할지가 걱정되네요.
그냥 결혼은 생각지말고 동거만 해야할지 싶어서요
남자도 결혼생각이있어요, 처음에는 그냥 같이살자고만하더군요 이혼남이라고 밝히기전에.. 그때 전 발끈했었죠, 아무리 나이 차이가 나더라도 난 결혼할거라며
근데 이혼남이라고 말하고 제가 이해해주니 결혼하자고 말이 바뀌더군요. 하지만 그사람도 저도 알고있어요 힘들다는거/ 마음먹기나름이라 그냥 결혼생각도안하고 좋은대로 동거 연애만 즐길지 정말 결혼을 생각하고 대해야할지를 고민인거에요...
남자 능력은됩니다 자산도 웬만큼 가지고있고 집도 남들 가정꾸릴집보다 큰 집가지고있구요 생활력이강해서 모아둔돈도 어느정도 되는걸로 알아요.
그리고..저도 아직 어린지라 성생활을 무시못하겠는데 이부분 또한 잘맞습니다....................부끄럽지만 여튼 제입장에선 남자나이를 잊을정도이고 항상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