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글을쓰게 될지 몰랐네요 ..
가끔 sns에 올라오는 판을 읽곤하는데
그때마다 현명하게 대처하는방법을 알려주시던 인생선배분들과 톡커분들의 조언이 생각나 조언을 듣고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됩니다.
글솜씨와 어휘력이 좋지않아 다소 어수선하게 표현되어있더라도 양해부탁드려요... :-)
저와 남자친구는 20대 후반인 직장인입니다.
남자친구와는 동호회 활동중에 알게되었습니다
미용직에 종사하는 저에게 시술을 받아보고싶다며 찾아오던 남자친구와 시술끝나고 밥한끼먹고 하다보니 눈이맞아 연애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연애를 시작한지 2달정도 지났을즈음
남자친구가 같이 동거를 하고싶다고 조심스레 말을 꺼냇고,저는 여성전용의 집에 살고있음에도 고시원에서 살면서 밥한끼 제대로 챙겨먹지못해 매일아침마다 *모닝 을 먹는 남자친구가 안쓰러워 위험한 동거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이때까진 나쁘지 않았던거같아요.
제보증금으로 제명의로 계약된집에 남자친구가 같이지냈던거뿐이니까요.비록 월세를 도와주진 못했지만..
그래도 부족한거없이 잘지냈다고 생각했던 그때
남자친구가 강아지 한마리를 불쑥 입양해오더군요.
사실 강아지를 많이좋아하긴하나 키울여력도안되고 (애완견 금지인 원룸) 자신도없었는데 여러번 파양당했던 강아지를 델고왔더군요...
분리불안이 심한 3살남아푸들이었어요..
아니나다를까 하울링이 너무심각해서 집주인에게 여러번 경고를듣고 나중엔 하다못해 집주인에게 쌍욕까지 들었습니다.
이때에 한줄기 빛처럼 남자친구가 전세대출을 받을수있는 조건이 생겼고(사대보험 1년.. 저는 프리랜서개념의 미용직이라 전세대출자격이 없어요)
남자친구가 전세대출(70%)을받고 저는 가지고있던 보증금 800(30%)으로 20평의 쓰리룸을 계약하게됐습니다(실질적으로 현금은 제가 다 낸격이에요. 대출은 70% 까지 가능하고 30%는 현금인데 저돈이 다 제돈이에요...) 물론 남자친구명의로 대출을 받았기때문에 집계약도 남자친구명의로 했습니다.
그렇게 제 집에서부터 이사하고까지 같이지낸기간이
1년인데
그동안 남자친구가 물건을 던진다거나 부신다거나 머리를벽에박는다거나 주먹으로문을치는 행위를한게
4번입니다.
이사하기 직전에 싸웠던 일은 사실 너무사소한일로 싸워서 기억도나지않아 최근 이사하고 싸운일만 얘기할게요.
저희는 두커플이 같이 지내고있습니다.
20평 쓰리룸에 강아지한마리에 둘이살기에는 크다느끼는차에 친구커플(저의 친구와 남자친구의아는형) 이사를 하려하는데 보증금문제에 가로막혀 어려워하는것을보고 같이지내기로했습니다.
월세는 친구커플이 저희는 전세대출이자를 내는걸로하고 생활비는 반반모아서 생활비통장을 따로만들어 생활하고있네요.
첫스타트는 순조로웠습니다. 친구네가 강아지를 키우기 전까지는....
강아지를 키우면서 싸움이 잦아지고 고조되었습니다.
처음에도 언급했지만 저희강아지는 분리불안증이있습니다 불안하면 현관문에 대변을 볼때가 종종있어요. 일주일에 한두번 격으로..
문제는 그 변처리를 일이일찍끝난사람이 하게되는데 그게 친구남자친구이고 거의 도맡아 한다싶이하여 항상 미안하게생각하고 고마워하고있었습니다.
현관에 *칠을 해놓으면 청소하기힘들거같아 비닐도깔아보고 신발도치워놓고 해보아도 안돼서 울타리를 설치했는데 이후로는 배변패드에 잘 해놓더라구요.
그렇게 저희강아지 일은 잘 처리되었고...
친구네 강아지가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3달된 요크셔테리어 인데 처음부터 배변패드에 용변을 보길래 정말 똑똑하다 생각했는데.....
방만 나오면 어디에 올라가서 쉬아를 하더라구요
그게 배변패드가 아니라 매트리스던 이불이던 카페트던 화장실발매트던...
이문제는 아직 애기니까 그럴수있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상하게 친구방이불에는 실수를 안하더라구요.
꼭저희방와서 이불이나 매트리스에 싸고...
이부분에대해서 얘기를해야할거같아
두커플같이 고기집에 가서 한잔기울이며 얘기를했습니다.
친구에게 강아지가 겨울솜이불이나 빨수없는 매트리스에 실수하는 이런부분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고 말했지만 저에게 이불을 개고 나가라는둥 저희방문을 닫고나가라는둥 (저희집 강아지는 거실과 저희방에캐리어에서 번갈아가며자주쉬어요) 얘기를 하기에 서운하다는식으로 얘기를 하며 있던그때
남자친구가 이제 서로그만하라고 제제했지만
무시하고 친구한테 서운한거 얘기 하니까 갑자기 버럭 화를내고 욕까지하면서 모자를 바닥에 집어던지더군요.
그만하라고 했는데 자꾸 불편한 분위기 만든다구요.
그런모습에 저또한 화가나서 먼저문을박차고나오니 뒤에서 소리를지르며 욕을하며 따라오더니 멈추라고 소리지르더군요.
얘기하고싶지도않고 상종하기도싫어서 무시하고 집쪽으로 걸어가고있는데 뛰어와서는 앞에있는
가게 영업종료하고 내리는문 셧다운? 회색철문을 주먹으로치고 발로차고 신발집어던지고 옷벗어던지고 하더라구요. 하하....
한발자국만 더가면 앞에있는 도로에 뛰어든다면서 소리를 지르고 집에와서도 방문앞에서서 방문을 주먹으로 쾅쾅내리치면서 화났다는 표시를 표출하더니 바로옆에있는 어머니집으로 가서 자고오더군요.
하루정도는 저도 연락안하고 지내다가
벌써부터 싸우면 저렇게 어머니집에서 자는모습이 보기싫어서 제가먼저 연락해서 대화를시도하고 먼저사과하고 사과받았습니다. 다시는 저런 폭력적인 모습보이지않겠다고.
작심삼일인가요. 일주일이 지난 어제
또 친구와 제가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친구네 강아지가 이불에 오줌을 싸서 버린이불이 4벌. 앞뒤로 돌려가서 쓰다가 냄새가 너무나서 쉬는날 빨으려고했는데 세제가녹지않아 2번이나 제세탁을 하다보니 그날 이불을 다 돌리지못했습니다.
그래서 나름 친구에게 부탁하는 어조로 말했다고 생각하는데 명령조라며 트러블이 생겼네요.
나 "**아 내일쉬니?"
친구 "응 왜?"
나 "내가오늘 블로그하느라 빨래를 못했는데 너가내일 쉬니까 아침에좀 돌려줘~"
친구 "야 니가블로그하면서 돌릴수있었잖아 너가 하는거도아니고 세제넣고 이불넣으면 세탁기가 알아서 돌려주는데 왜안하고 나한테 시켜?"
나 "???... 야 **아 그렇게 말하면 서운하다 너네강아지가 오줌싸서 내가 피해봤으면 적어도 너가 미안한마음은 가져야되는거 아니니? 그리고 오늘 나만쉬었니? 너남친은 쉬면서 방에서 하루종일쉬던데? 난 블로그하느라 못돌렸다지만 너남친은 오늘 돌려주기로하고 저렇게쉬었는데 내가 부탁하는게 그렇게 기분나빠? "
"그리고 내가 아예안돌린거도 아니야 두번돌렸는데 세제가안녹아서 다못돌린거지 근데 너가 그렇게 말하는건 좀 아닌거같다"
친구"그럼 너가 처음부터 2번돌렸는데 이게안녹아서 다못돌렸는데 좀 돌려달라고 부탁하면 내가 기분이나빳겠어?"
나"그건 너가원하는 모범답안이고~ 나는 내가 이러한상황이라 못했는데 너가 돌려주기로했던 부분이니까 내일좀 해달라고 부탁한건데 이게 틀린답안은 아니지!"
친구"오빠는 평소에 집안일 엄청많이해 너는 안하잖아?"
나" 야 적어도 너보단 훨씬많이해
화장실청소도 싱크대도 분리수거도 너네가 제대로안한거 내가 다 뒤치다꺼리 했어"
친그"아이고~ 그래서 화장실 거울이 그렇게 더럽나? 그게청소한거야?"
나"그만해라 얘기의 화점에서 벗어나지말고 지금 문제 있는 이부분에 대해서만 얘기해라. 니가 그렇게 다른문제 끌어들이면 나도 할말많고 싸움커진다."
친구"다른얘기 아닌데? 이거도 그얘기에 연계돼있어 오빠일 안한다면서?"
나"누가 집안일 안한대? 이불 빨아주기로 해놓고 안하고 쉬고있다는거지! 너네강아지가 오줌싸서 버려놓은 이불인데 미안한마음이 있으면 너네가 해결해야지! 결자해지 모르니? 내가 너네가 저질러놓은 일안했다거 너한테 이런소리 들어야되니?"
이렇게 싸움이 커져가면서 친구는 계속해서 집안일을 운운하며 싸움이 커지고 결국 친구가 미*년 이라고 욕하면서 어깨를 치더라구요.
싸움은 커지고 감정에 극에달한 저도 더이상 이렇게욕하면서 싸울 이친구랑 정말 끝이구나 싶어
월세준거 뱉을테니 이집에서 나가라했습니다.더이상은 저도 손이올라갈거같았구요.
그리고 싸움을 지켜보던 친구남자친구가
중재해서 정리되긴했는데 팔은안으로굽는다고
제가 하지않은 잘못도 저에게 있다 하더군요.
그래도 제가 마음상했던부분에대해서 부분은 사과받았고 저도 명령조로 들릴수도 있다는 부분 인정해서 좋게 해결됐는데...
그때 제 남친에게 전화가 왔는데 다짜고짜
"휴...나가라했다면서 왜그랬어 "라는데
내편이 하나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얘기는 들은거 하나없는 남자친구가
친구남친얘기만듣고
여자친구인 저한테 무슨일인지 정황을 묻는게 아니라
저렇게 나가라했다면서 그렇게말하면 어떡해 라는말이 너무나도 서운하더라구요.
저친구 남자친구는 저렇게 없는잘못도 나한테얘기하는데 내 남자친구는 남얘기만듣고 나한테는 정황을 물어보지도않고 다짜고짜 나가라고했다면서 왜그랬어 라니....서운하더라구요.
자기는 뭐라한게 아니라 물어본거라는데...
제가 예민하게 들은건가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나가라고 하는말은 아무리그래도 하는게 아니지..라는 뜻으로 들리는데..
그렇게 남자친구가 퇴근하고 집에와서 저한테 자기는 이런뜻이 아니었지만 이렇게 들렸다니 미안하다 이렇게 정중하게 사과했지만 마음이 쉽사리 풀리지않아서 알면서도 아니라고 사과를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이부분은 저도 인정해요 정중하게 사과했는데 받아주지않은거... 그런데 제가 사과를 받아주지 않는다고
갑자기 친구를 저희방으로 불러세우더니 언성을 높이더니 욕을하고 소리지르고 이집에서 나가라고 하고..
중재하로 온 친구남친(형)한테는 삿대질까지 해가며(저한테 평소에 삿대질 하지말라고 얘기해요) 소리지르고 욕하고.. 나중엔 집에있는 테이블을 잡고 여러번 바닥에 쳐대면서 부시더라구요.
그리고는 자기가 했던 말 "나가라했다면서 왜그랬어" 이게 나처럼 느끼는사람이 있으면 인정하겠다더니
친구가 옆에서 자기도 그렇게 들린다하니까 자기가 죽을놈이라고 바닥에 머리를 쿵쿵 찍어대면서 울면서 포효 하고....
그렇게 한동알 울부짖더니 박차고 나가서 어머니 집으로 갔고 다음날저녁에 어머니께 연락이 왔어요.
제남친 어머니집에있다고맘풀어서 델고가라고
솔직히 저는 폭력성이 이렇게까지 보이고 그 패턴이 점점더 짧아지는 남자친구한테 온갖정이다떨어지고 마음이 떠났어요.아예
근데 먼저 연락해서 데리고가라 하시니...
그래서 말씀드렸어요
남자친구가 계속해서 물건집어던지고 부신다고.
이럴때마다 매번 제가먼저 연락해서 델고와서 맘풀어줬는데 이제 그러고싶지않다고.
그러니 어머니께선 그부분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혼내겠다고 그래도 일단은 얘기들어주라고 그럼풀린다고 그러고 제얘기를 하라하시네요.
솔직히 저는 그러고싶지 않았지만
이대로 쫑나면 걸려있는 제 보증금을 받아내기 어려울거같아 어머니말씀대로 일단은 먼저 연락해서 사과하고 사과받았습니다
헌데 이미떠난마음은 돌아오지않네요.
모든 사과가 가식적이고 형식적이고 또 그냥 말만이라는 생각과 함께 얼른 헤어지고 제 보증금을챙겨서 헤어지고싶다는 생각만드는데..
아직 1년 9개월이나 남은 이 전세계약은 어떻게해야하며 제가 보증금을 받아서 나갈수있는 길이 있을지...
그리고 혹시나 제가 생각한부분이 잘못된게 있는지 남자친구가 이렇게 하는부분에 대해서 이해가 가신다면 제가 어떤부분을 이해해야하는지
톡커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