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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연끊은거..잘한걸까요

오늘 아빠랑 연끊었어요.. 이게 연을 끊은게 맞나..?
여튼 금전적 관계빼고는 아빠와 정리한것 같아요.

아빠가 바람폈다가 집으로 돌아온지 1년이 넘어가요.

이제 막 고2로 올라가는 저는 어려서 그런건지 이제껏 아빠를 용서하지 못했고 아빠를 싫어합니다.

고개 못들고 다닐짓 하고 돌아왔으면서, 변하겠다고 말했으면서, 변하지않은 그 모습이 뻔뻔한 그 태도가 소름끼치게 싫었어요.

아빠는 제가 아빠가 싫다고, 너무 밉다고 얘기한 그순간까지 니가 잘못했네 어쩌네라고 하시네요. 끝까지 잘잘못을 따지는 아빠가 너무 밉고 싫어요.

아직도 엄마가 눈물 꾹꾹 누르면서 제가 캐물은 질물에 답했던 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 집니다.

그런데 니가 그런말해서 자기도 가슴이 찢어진다고 말하는 아빠가 왜이렇게 가소로운걸까요. 과연엄마만큼 당신이 아플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못된딸이긴 하지만 저는 지금도 아빠가 너무 싫습니다.

아빠한테 내가 아빠용서할때까지 얼굴 안보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다만 내가 경제적 요건이 안되니까 내가 금전적 수입이 있을때 까지만 금전적으로 서포트해달라고 그렇게 말했어요.

이제껏 그렇게 속으로 되뇌었던말 다 하고 나 참 못됐구나 하기도 하면서 속이 시원합니다.

제가 이기적이였을까요 이게 잘한게 맞을까요 그래도 아빤데 제가 정말 못된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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