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곧 4년차 아직 애는없습니다.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4년차인데도 그냥 다들 신혼부부로 보더라구요.
아마 남들이보기에 아무것도모르는 어린부부라고 생각해서그런지 부동산같은데가면 더 힘들구요.
집주인이 집을 팔아서 이사를해야하는데... 전세가 너무 어렵네요ㅠ
사정상 양가부모님이 다른지역에 계셔서 집 알아보는데 도움받기도 힘들구요ㅠ
요즘 집을 알아보면서 뭔가 찜찜한데 이게 그냥 제 기분탓인지..
큰돈 오고가는데 제가 불안해서 여쭙게 되었습니다
원래 제가 살던집은 3월 만기인데 집주인이 이미 집을 판매한 상태입니다.
저랑 남편은 같은직장을 다니고 다니던 직장에서 같이 지방으로 발령받아 지방에 살고있어요.
근데 이쪽이 크게 개발이 안된탓인지... 아파트가 진짜 없습니다....
게다가 역앞에는 아파트가 딱 하나에요.. (10동 정도) 그래서 역앞쪽이 아파트연식에비해 비싼편이구요. (11년정도)
역에서 좀 떨어진 아파트로 가면 되지않냐고 하실테지만 그쪽은 34-40평밖에없어요..
걸어서도 갈 수 없어요ㅠㅠ 게다가 3-40평대라 훨 비싸요..
역앞에 딱 하나있는 이 아파트만 20평대가 있어요ㅠ
물론 지금아파트도 30-40평대도있지만 역앞쪽 하나뿐인곳이라 항상 매물이 부족해요.
저는 남편이랑 두식구라 20평대를 원하는 상황이구요
너무 지방이라 차없이 움직이기 힘들기도하구요.
그래서 이번에 만기앞두고 계속 집을 알아봤는데 같은 단지에 전세가 진짜 너무 안뜨더라구요
그렇게 기다리다가 이제 만기 2달도 안남았는데 마침!
같은 아파트 같은평수가 하나 뜬거에요ㅠ
너무 비싸게 뜨긴했지만... 맞벌이라 그정도 들어갈 돈도 있어서 들어가려고하는데 찜찜한게 많아서요
우선 집을 봤는데 집이 정말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근데 부동산이 좀 찜찜하더라구요. 뭔가 너무 소극적인느낌?
지금 이 집 상황은요..
현재 집주인 A 가 B라는 사람한테 판매함 (계약금 걸어둠)
결국 우리가 전세를 들어가게된다면 B와 계약해야함.
근데 현재 등기는 A로 되어있음
아마 우리전세금을 B가 받아서 A한테 잔금을 치룰것같음(예상)
(아무래도 전세율이 너무높으니.. 계약금+전세로 집 사려는거같아요)
그럼 현 상황에서 우리가 돈을 안주면 등기가 계속 A로 되어있는 상황....?
이걸 계속 부동산에 물어보니 A,B 아무나랑 계약해도 큰 상관없다고하는데
뭔가 저는 이렇게 확실하지않은게 찜찜하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래도 전세고, 전세율이 높아서 융자에 대해 물었는데
처음에는 융자없다고했다가 기억안난다고했다가 어차피 계약할때는 융자없는상태로 할꺼니 신경쓰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직감인지뭔지 찜찜해서 등기부등본 열람하니
현재 주인인 A앞으로 1억2천 대출이 잡혀있더라구요ㅡㅡ...
참고로 전세가 1억 8천이에요.
부동산이 저한테 거짓말 한거같기도하고
아님 부동산입장에서는 어차피 이제 곧 주인은 B로 바뀌니 그사람은 빚 다 갚고 전세낼꺼다~
이런식인거같기도한데 너무 찜찜하더라구요.
부모님한테 전화로 여쭤봤는데 부모님들은 아주오래전부터 자가로 한집에만 거주중이셔서 정확히 전세계약쪽을 잘 모르시기도하고ㅠ
제가 B가 집에걸린 빚을 갚을거라생각하고 계약했다가 안갚으면 제 순위가 밀리는게 맞지요?
현재 상황에서 B가 A한테 완전히 등기를 넘겨받고, 등기부등본상에 융자가없어야 B와 계약하는게 맞죠?
그런데 현재 상황에서는 B가 제가 줄 전세자금없이는 A한테 등기를 받기 어려운상황인거같구요.
그렇게되면 계약 후 B가 딴맘먹고 대출 안갚아도 할말없구요..
부동산에서는 원하는대로 해준답니다 A랑 계약하고싶으면 A랑하고 B랑하고싶으면 B랑하게해주겠다는데 이게 자꾸 너무 찜찜해요ㅠ
제가 이상한걸까요?
너무 기다렸지만 이집을 포기하는게 맞는거같은데.... 제가 너무 과민반응일까요?ㅠ
정말 여쭤볼곳이없어서 여기에 글남겨요 죄송합니다ㅠ
(참고로ㅠ 저희도 집을 사고싶지만 내년말에 또 둘다 다른지역으로 발령예정이고 그쪽에 정착할 생각이라 이쪽에서는 전세 한번 더 살아야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