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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모텔에갔데요

ㄱㄴㄷ |2017.01.20 15:24
조회 2,543 |추천 1
제가글을한번도안써봐서 폰으로쓰다가 한번날리고다시씁니다ㅠㅠ

약1년8개월정도 연애를한 1살많은오빠가있습니다
어른들한테도 예의바르고 착하고 단점이라면 연락을잘안해서1년넘게싸우고 제가연락문제를많이포기했어요
그런데 누가봐도착한게 저한테 같이있으면잘맞춰주고 제가1년전부터자취하는데 오빠네서2시간정도걸려요 그래도 매주와서 제가 주말근무라도하고있으면 설거지 청소 집안일도해주고 어디가자하면 렌트해서가고
근데오빠가 어디갈준비를한다던가 선물을사온다는그런건못해도 저랑있을때는 3일이고4일이고 담배도안피는그런남자였어요

약1달전오빠가 취업을했습니다.서비스직으로 취업을해 저랑은휴무가안맞았어요
오빠는 첫주일을하고 휴무당일에 저희집에왓고 저는일끝나고 영화보고 밥먹으니11시더라구요 그렇게 자고 오빠가 늦어도7시30분엔 집에서 나가야하는데 너무힘들어하더라구요 10시출근이고 10시퇴근입니다.
그래서 그다음주는 너무힘들어하기에 제가오지말라고했습니다.
오빠집에서는30분이면갈거를
저희집에서는2시간30분은 시간잡아야하니까요..
그런데 오지말고쉬라고했던 그주 금요일밤에 10시40분쯤전화하니안받더라구요
올래연락도잘안하는사람이였고 주말엔 좀더늦게까지근무하는걸 알았기에 그러려니하고 씻고잤습니다(평소6시기상이라서일찍자는편이예요)
다음날8시부터 일어나있엇는데 톡하나없고 9시에는일어나야하기에 제가9시부터 18통정도전화를했더라구요
그런데 9시30분되서 일어났어
톡이왓고
전화하랬더니10시에 매장도착해서 전화가왓습니다.
그전부터 촉이굉장히안좋더라구요 느낌도쎄하구
전화받자마자

ㅡ어디서잤어?
ㅡ어..왜?왜왜?
ㅡ어디서잤냐고
ㅡ어..찜질방에서 아 나뭐해야되서 끊을께

이러고 전화끊더라구요
오픈시간이였고 바쁠수도있지만 느낌이안좋았고
추궁하니 같이일하는 매니저급이랑 밥먹고 지하철을 갈아타는지점에서 못갈아타고 찜질방을갓다고하더라구요
지하철은12시간30분이 막차였고 1시간30분이나 술도아니고밥을?차시간도알텐데 놓쳤다는게 안믿겨졌지만 일단 믿고넘기려했습니다.
장거리이고 오빠가일하는시간에연락도안되는데 싸우고캐물어봣자 거짓말할기회만 만들어주는거같아서
만나면 이야기하려고 그냥둿죠
그리고 월요일저녁 (화요일에휴가를냈음)제가술을 너무많이먹어 오빠가데리러왓고 화요일날 해장을하며 찜질방 몇층이냐고물었습니다
4층인가5층인가...
이러길래찾아보니 근처찜질방은 지하또는7층 없는데없는데 물어보니 술도쫌먹고 근처지리몰라서 걷다가그냥들어간거라고
그날은 제가술도덜깻고 캐물을상황이아니여서
그리고 믿고싶어서 넘어간듯한데 점점 이상했습니다.
화요일에 오빠가가고 수요일출근후 생각할수록이상했고
저녁시간쯤 통화가되서 물으니 친구들이랑술을먹엇다하더라구요 그전부터있던약속이고 친구들이랑 새벽4시까지먹다가 모텔가서잣다 근데 집이랑많이멀지않은곳을 이야기했고 택시타고가도만오천원정도면 갈거리였어요
계속묻고물어서 친구번호보내라고했어요
그게 음식포장하고 매장으로들어가는시간이라 짧게통화하고 카톡안보내는거보니 친구랑통화하는거같더라구요
그래서 번호보냇을때 카톡했던거 날짜잡고 만나기전에했던내용 보내고 전화내역 캡쳐해서보내라했는데
결구안보내더라구요
그리고퇴근까지기다리고전화를했는데

ㅡ캡쳐내용보내
ㅡ없어
ㅡ왜없는데
ㅡ친구랑안먹었어
ㅡ그럼누구랑먹었는데
ㅡ같이일하는누나랑

하...진짜뒤통수맞은 느낌이였어요

얘기를들어보니 일이끝낫고 다른사람들도잇엇데요 그누나 아는사람들인데 다른브랜드 비슷한일을하는쪽 아예통신사쪽등등 그런게 궁금해서 술자리를갔고 노래방까지가서 새벽4시까지놀았고  그근처 모텔에 혼자가서잤데요
그누나라는사람이 같이가서 가격물어보고 가고 지는혼자잤데요
그사람은 결혼할남자도있다고
어이가없더라구요
 그럼니는 여친없어서 그딴식으로놀았냐고소리지르고 근처 찜질방도많은데 거기갈생각이드냐 돈이남아돌아혼자그딴데를가냐
그시간에집갈생각은없냐
너무어이가없어서 저도울고
그사람은절때혼자잤데요 끝까지
근데 왜아침에전화를안받았겠냐고요
내가 택시에서그럼왜전화안받앗냐 내가전화한거봤을꺼아니냐니까 폰을안보고있었데요
제가전화18통한후카톡보냇으면봣을꺼아니냐계속 지랄하니까 그냥 폰을안보고있었다고
제생각에는 그여자랑같이있었으니까  전화를못했겠죠 그러니까 매장도착해서 전화한거고
전화하는사이 그사람은집으로들어갓고 11시00분넘어서 가족들있으니 끊는다는걸  절때끊지말라고
나가서받으라고 그래서밖에서 통화하면서 내가울고따지고 별난리를다쳐도 절때혼자잤데요
내가 니여자랑자도상관없다 마음만안주면된다 근데 나속이는게 너무싫다고 말하라고해도 절때혼자잤다고하고 제가우니까 이제같이울다가
12시쯤집에들어갔어요 전화는안끊고 근데가족들이왜그러냐 아프냐 하는소리가들렸고 아니라고 하고방으로가서
 생각쫌하자고 생각정리되면 연락하겠다고12시30분쯤끊엇어요
2시간통화했구요
그다음날인 목요일 출근한다면서 톡오고 너무미안하다반성한다 근데이렇게연락안하는건아닌거같고...하면서 톡왔고
제가 잠들기전에 그모텔 혼자들어가고혼자나온 CCTV영상 가져오라고하니
내가 여기그만두면 믿을래?
라고톡오더라구요
거기그만둔다고달라질거없다
영상가져와라
니때문에하루종일이생각에 힘들고미칠거같다

힘들게해서미안해..
그러고
퇴근시간에 퇴근한단연락오고
금요일인지금 3시까지는연락이없네요...

헤어지는게맞겠죠?
저도이런글읽으면 당연히 헤어지라했었고
안헤어지면똑같은짓 똑같이당한다고생각했었고
단칼에 헤어지는게맞다고생각했어요
근데이게막상 제 일이되니...
학생때돈없을때도 전에모아둔돈으로 장학금탄돈으로 맛있는거사주고 머리하라고10만원주고 그랬엇는데...
정말착하고 잘해줬었거든요...
계속사겨도 후회하겠죠?
계속생각나고아프겠죠...
근데 헤어지는게맞는걸까요...
계속고민되고 맘이아프고 힘드네요..
주위누구한테도 못말하고
남친이랑잘사귀냐하면 잘지낸다하고...
워낙잘해줬던사람이고 주위에서도 다알아서...
더힘드네요..
추천수1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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