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가 너무 싫은데 어떡하죠
알빠냐
|2017.01.20 19:34
조회 99 |추천 0
올해 중3 되는 여학생 이에요 제목 그대로 엄마아빠가 싫어요 부모님이 세탁소를 하세요 계절마다 다르긴 한데 바쁜 봄,가을 계절은 늦으면 새벽2시 빠르면 12시 넘어서 겨울,여름은 빠르면 9~10시 늦으면 11시 다되서 오세요 아무튼 일이 힘들거나 일을 하다가 아빠랑 다툼이 있으면 엄마가 가끔 저한테 화풀이 하신 적이 있어요 그리고 시킬 때만 ㅇㅇ아~ 이러면서 착하게 대해주시고 다른 부모님들은 새학기 되면 친구들 사겼어? 학교 어땠어? 이러신다는데 우리 부모님은 관심도 없어요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칭찬받았던게 좋았던 저는 6살 때 엄마 도울려는 마음으로 키도 안닿는 싱크대 자동차 장난감 위에 올라서서 설거지 하고 또래 애들이 배우는 산수,한글공부 해서 칭찬받는게 좋아서 열심히 하다보니 애들보다 한수 위 였어요 근데 지금은 설거지를 해도 욕 먹고,공부를 해도 욕 먹는 처지가 되니 ㅋㅋ 하기 싫네요 엄마는 여자니까 애초부터 세탁소쪽으론 관심도 없었는데 아빠가 사장이다보니 아빠 도울겸 같이 시작했는데 무거운 다리미 잡고, 세탁하다 보니 손 아픈거 저도 알아요 근데 설거지 한 번 안하면 윽박지르고 그거 가지고 눈치보고 도와줄까?이 소리 한번 했다고 또 욕먹고 또 집안에 머리카락,먼지 이런게 굴러다니거나 뭐 화가나면 시.발 부터 시작해서 저보고 병.신 미.친년 이런 말을 하시는데 재가 예민하게 생각하는건 아니잔아요 초4때 잘 때 뒤에 누워서 딸 가슴을 만졌던 아빠랑 차 안에서 엄마랑 싸운다고 죽여버리기 전에 저한테 조용히 하라는 그 말 어린 마음에 상처를 받았는지 아직도 잊을만하면 생각 나요 중학교 올라와서는 똑같이 잘못을 해도 오빤 덜 혼나고 그런게 있었어요 ( 물론 지금도) 오빠가 사고를 몇 번 쳤었는데 그게 엄마가 관심을 못가졌던 탓이라고 미안해하시는 그런 마음이 있어서인지 아무튼 덜 혼내요 억울한 마음에 중1때 친구한테 내 엄마가 맞는지 모르겠다 , 진짜 죽고싶다,엄마아빠 안붙이고 이름만 부르면서 ㅇㅇㅇ,ㅇㅇㅇ 진짜 싫다 저도 온갖 욕 다해서 친구한테 문자보낸걸 엄마가 본거에요 그때 엄마도 울고 저도 울고 서로 미안하다면서 같이 울고 잘 풀렸는데 그 뒤로 엄마가 변했다면 맞는 거 같네요 그 전엔 그냥 재가 순진한 딸로 보였나봐요 관심이 없었으니 뭘 하고 다니는지도 몰랐으니 당연하겠죠 그 욕 문자를 보고나서 저한테 욕도 하시고,윽박 지르고 못 보던 모습을 많이 보여주셔서 감사하게도 그 때 마다 증오심이 너무 커지고있어서요 저도 이런걸 이젠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말다툼 할 때 하고 싶은 말을 하면 싸가지 없다 부터 시작해서 그래 내가 나쁜년이지 이러는데 재가 무슨 말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