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
동네 미용실이지만 가격도 괜찮고 잘해주셔서 꽤 먼거리인데도 2년동안 다니던 단골 미용실이 있었어요
그동안은 잘 해오다가 지난 8월쯤에 펌을 했는데
파마가.... 그동안 했던것과는 다른 스타일을 시도했더니 완전 이상하게 나온거예요
사진까지 보여줬는데도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됐는지 쨋든 넘 이상해서 컴플레인을 걸 수밖에 없었어요ㅠㅠ
컴플레인 걸때도 언성 높인 것도 아니었고 머리가 솔직히 이상하다 사진이랑도 너무 다르고 뭐 이런식으로 얘기했거든요
결국 아줌마가 파마 다시 해주시는걸로 끝났고 저도 죄송해서 15만원 나왔는데 20만원 결재해달라고 했어요
저는 그래도 진상부리지 않고 잘 넘어갔다 생각했는데
오늘 염색 하려고 다시 그 미용실 찾았는데 완전 문전박대ㅠㅠ...
들어가자마자 아줌마가
손님 손님은 저랑 안맞는 거 같아요 손님 마음에 드시는 미용실 찾아서 손님 원하시는 스타일 하세요 이게 사람이 하는 거다 보니까 안맞는 사람하고는 하고싶지 않네요
이러는데 그냥 네... 하고 나와버렸어요
다른 미용실 가면서 내가 그때 그렇게 진상이었나, 기분이 많이 나빴었나, 원래 다시찾아가면 안되는거였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어요 지금도 꽁기꽁기하네요
제가 그렇게 잘못한거였나요? 여러분들이라면 컴플레인 걸었던 미용실 다시 안가시나요?ㅠㅠ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