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안산의 s교회를 다니는 사람입니다.
교회다니는 사람의 50프로가 그러하듯
저 또한 부모의 강요에 반강제로 영혼없이 교회다니는 사람중 하나이구요.
저번주 일요일도 영혼없이 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
그런데 목사가,
촛불집회에서 통진당 이석기를 해방하자는 목소리가 나온다면서,
빨갱이라며 촛불집회를 비판하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정치색이 보수에 가까웠으면 가까웠을 제가
(물론 박근혜비리 터지고서 새누리 일당은 쳐다도 안봅니다만)
들으면서도 너무나 불편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면서,
나라의 어려움이 닥쳤다.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종북세력이 있어서
북한에 나라를 팔아먹으려 하고있네뭐네 하면서
누가들어도 틀딱논리..
전 박사모가 설교하는줄 알았습니다.
나라의 어려움이 닥치긴 닥쳤지요.
국가의 원수와 최순실이 국정농단을 일삼고
나라에 AI가 퍼져 물가도 제멋대로인데.
근데
이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고
북한이 우릴 호시탐탐 노리고있어서
그게 나라의 어려움이라며
매주 그 얘기만 하는 목사.
이 목사가 정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 어느것도 언급하지 말고
그냥
정치 관련한 말을 하지 말았어야지.
저는 더이상 박사모가 틀림없을 이 목사의 설교를
듣고 있을 수가 없습니다.
원래도 신앙이 없었지만 개독소리 나오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