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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힘든데 잘 이겨나갈 수 있을까요.

lost |2017.01.23 00:45
조회 171 |추천 1
안녕하세요 판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입니다.그냥 요즘 이상한 생각들도 많이들고 삶이 힘들다 보니 한풀이도 할겸 조언도 좀 구할겸 판에 글을 올립니다. 맞춤법과 띄어쓰기, 문맥 등이 맞지 않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지금부터 저의 일생을 얘기해보려합니다.저는 일단 17살이에요. 저희가족은 오래전에 부모님이 갈라지셔서 따로 살았습니다. 부모님께서 갈라지시다 보니 어렸을때부터 제 생각과 제 의견을 제대로 표현을 못한 것 같아요. 저는 어머니와 함께 살았는데 어머니는 항상 힘들어 하셨으니까요. 저까지 어머니를 더 힘들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어릴때부터 부모님께서 싸우신는 모습도 보고 심지어 폭력을 하시는 모습을 봤어요. 그때부터 부모님과의 알지못할 벽이 생긴것 같아요. 물론 부모님께서는 저에게 잘해주셨지만 저는 알게모르게 부모님이 좀 어려워진것 같아요.또한 저에게는 형제가 한명 있습니다. 그분은 부모님의 기대와 친척들의 기대를 많이 받았어요. 따로살다보니 자주 보지도 못했습니다. 부모님이 갈라지신 이후로는 정말 많이 못봤어요. 볼려면 방학때? 심지어 일년에 한달도 못보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제 버팀목입니다. 어릴때 잘 기억은 안나지만 자주 놀기도 했고 장난도 많이 쳤기 때문이죠..ㅎ 그런데 요즘은 저도 고등학생이고 시간도 없어서 만날 일이 거의 없어요.지금도 제 형제가 이글을 볼까봐 두렵네요. 제가 힘든점을 들키고 싶지 않아요..저는 제가 우는 것도 웬만하면 가족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서 가족이 집에 없을때 혼자 집에있을때 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자기전 불끄고나서 우는 경우가 많아요.. 한번씩 터지면 제 형제앞에서는 우는 경우가 아주 가끔 있기는 하지많요..ㅎ결국 가족들에게 제 자신의 속마음과 슬픔을 말하지 않다보니 친구들에게 말하고 싶은 감정이 참 많아요. 그런데 요즘은 친구사이도 내가 이렇게 유지를 해야하는지 생각이 많아지네요. 물론 저에게는 정말 제가 아 평생 얘랑은 친구사이를 유지할 수 있겠다 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저는 중학교1학년?쯤 음..조용히 살았습니다. 왕따, 은따..이런건 아니구요 제가 배정받은 반에는 제 친구가 없었죠.. 1학년때는 그나마 있는 친구들은 다 다른반이라 만나려고해도 점심시간? 그뿐이여서 1학년때는 조용히 살았습니다.2,3학년때는 같은반에서 좋은 친구도 사귀고 재미있게 보냈어요. 그런데 요즘은 이런 느낌이 들더군요. 제 친구들 모두는 아니지만 한두명정도? 저를 좀 만만하게 본다고 해야하나요. 저에게 기분나쁜 행동? 그친구는 별 생각없이 그런 행동, 말을 했겠지만 받는 당사자인 저는 기분이 썩 좋지 않더군요. 그런데 그런 행동을 친구에게 말을 하지 못했어요. 제가 생각해도 이런 제 자신이 매우 답답하더군요.처음에는 이 친구가 저를 떠나갈까봐 저와 친구를 하지않을까봐 그냥 내가 참자 이런 생가을 하고 지내기도 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그 상황에는 그냥 조금 기분이 좋지는 않다? 이정도인데 집에와서 자기전이나 가만히 생각을 할때 그 상황을 돌이켜보면 기분이 많이 좋지 않아 '그때 이렇게 할껄'하고 후회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내가 고등학교에 가서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을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과 과연 내가 미래에 잘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이 많이 들어요. 이 사회에서 낙오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또한 제가 지금 얼추 정한 저의 진로를 이룰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쓸대없이 지금 그런 생각을 왜하는지 이런 생각도 하면서 하루하루를 정말 고민이 많은 상태로 지내고 있네요. 솔직히 중학교때는 성적이 나쁜편이 아니었습니다. 허나 저희 중학교가 워낙 시험 출제도 그렇고 좀 많이 쉬운편이었거든요.. 그런데 고등학교에 가서 성적이 떨어져서 부모님이 실망하시면 어떻하나 내 자신이 자신감을 잃으면 어떻하나 심지어는 친구들과 비교당하면 어떻하나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ㅎ솔직히 작년까지만 해도 고등학교에 가는 두려움이 없었는데 지금은..좀 많이 두렵습니다. 
지금 정신이 없어서 내용도 앞뒤가 맞지 않은 것도 많고 자세히 쓰지도 못했구요.. 지금 뭘 조언 받을려고 쓴지 모르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쓴 소리를 하시더라고 달게 받고 조언을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저도 이런제가 어떨때는 정말 바보같고 답답할때가 많거든요..ㅎ 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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