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18년 인생동안 너무 빡쳐요 이번일을 계기로 아빠도 똑같구나라는걸 알게됬어요. 익명의 힘을 빌려써봐요ㅠㅜㅠ 폰으로 쓰는거라 맞춤법 오타 있을수 있구요 음슴체로 갈게요ㅠㅠ
**스압주의, 긴글주의**
사건의 발단은 이거임 내가 남고축제를 갔다옴(물론 엄마한테 말했고 꼬박꼬박 전화도 함) 10시까지 들어오기로 했는데 좀 늦어서 9시 56분에 집앞버스정류장 앞에 왔을때쯤 엄마한테 왜안들어오냐고 전화옴 그래서 내가 헤헿 4분남았어 라고 말함 그러고 딱 10시에 들어옴 저녁도 원래 먹고온다고 말했는데 친구들땜에 못먹어서(어떤친구년이 옆에서 ㄱ지ㄹㅏ ㄹ떠는 바람에 못먹음) 엄마한테 저녁못먹었는데 뭐없어? 이럼 엄마가 밥먹으라고 함 그래서 내가 닭볶음탕에 밥먹을게 이랬는데 갑자기 동생이 연옌앨범 주문조회해야하는데 로그인이 안된다며 나를 부름 그래서 내가 해보는데 자꾸 안되길래
"아 나 밥먹어야하는데"
이러고 짜증냄. 이대목에서 엄마가 화나가지고 나를 불러 앉힘 엄마가 짜증섞인 말로 나를 혼냄 내가 잠깐 멍을 때렸는데 엄마가 너 맞아야지 정신차리지? 이러면서 효자손을 들려고 하길래 내가 엄마팔 붙잡음 그러고 내가 엄마한테 잘못했다고 말함 그러더니 엄마가 내 이마 밀면서 개ㅆㅑ ㅇㄴㅕ ㄴ등등 욕을 함. 나는 또 잘못했다고 말함.
근데 엄마가 그딴 표정(?????나는 이때 엄마를 비꼬는 표정도 아니었고 짜증난 표정도 아니고 화난표정도 아니었음)으로 잘못했다고 하지말라고 니 하는 행동이 개차반이어서 하는 말도 개차반 같다고 못믿겠다함
(잠깐 대화체로갈게요)
엄마 니 그런표정으로 말하지마 니하는 행동이 개차반 같아서 말하는것도 개차반이라 못믿겠어
니가 늦게 들어왔으면 가족의 대한 예의를 지켜줘야하는거 아니니?
나 잘못했어요
엄마 왜 니가 배고픈걸 내색해? 지금 니가 늦게 들어온거에 대해서 아무도 내색안하고 있잖아
나 잘못했어요
이러면서 중간 중간 엄마가 원하는 대답도 꼬박꼬박했는데 내 표정이 아니것같다며 매를듬(내표정이 뭐가....ㅠㅜㅜㅠㅠ)
나는 너무 놀라고 반항하고 싶은마음에 곰이 울는 것같은 소리를 지름(솔직히 반항하는것보단 놀란마음이 더큼) 나의 소리지르는 모습을 보고 더 흥분하고 화난 엄마는 매를들고 뛰어옴( 여기다가 굳이 비유를 하자면 살인자가 칼들고 뛰어오는 모습이랑 똑같음..ㄷㄷ그정도로 무서웠음) 구석으로 피했는데 거기서 10~20대 정도 무차별하게 내 몸을 때림 그러고 너무 아파서 내가 엄마 두손을 잡았는데 엄마가 안놔?! 안놔!!!!!이러고 발길질로 배와 허벅지를 맞음 맞고나서 나는 숨을 막 헐떡이고있었음
엄마 어디서 이런 병신같은게!!!@^*~'^:-:
나 (계속 헐떡거리다가 겨우 진정됨)
엄마 너는 또 쪼르르 가서 상담받겠지 그러면 엄마는
어디서 상담받아야되니? 너는 울기라도 하지 나는 어디서 울어야되냐고
이러면서 개ㄴㅕ ㄴ, 개 ㅊㅏ 반, ㅆㅏ ㅇ년,등의 욕을함 나는 계속 대답과 죄송해요, 잘못했어요를 반복함. 그렇게 혼내다가 갑자기 내 머리채를 잡음 그러고나선 약10초간 흔듬(나중에 머리카락 정리하니까 하..개빡침) 그러곤 일어나라고 한다음 중간중간 혼내면서 뺨을 2대정도 때리고 마지막에
엄마가 두눈 부릅뜨고 악을 참는 목소리로 내코앞 진짜 1cm정도 사이두고 와서 하는 말이
엄마 나는 니가 소리지르면 그거의 10배야 밥, 반찬 저기에 있으니까 저기에 잡수시구요 찍소리하지말고 씻고 자빠져 자세요
이럼;;;;;하.... 그러고 나선 당연히 그담날에 117상담받음 상담원이 이건..아동학대에 해당된다고 경찰관이랑 연계를 해야되겠다고 해서 연계함 경찰관이랑 전화로 간단한 질문이랑 상황이랑 주고받고 학교방문해야할것같다며 나한테 동의를 구해서 알겠다고 하고 왠지 아빠도 알아야 할것같아서 아빠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팩트만 말하면 아빠가 니마음은 알겠는데 원래 엄마성격이 저러지않냐 가족끼리 일단 해결해보는게 나을것같은데 솔직히 아빠는 모르겠다 경찰에 전화할정도로 우리딸이 힘들었구나 일단은 알겠다며 전화를 끊음 어이가 없는게ㅋㅋㅋㅋ내가 오죽하면 경찰에 전화를해ㅋㅋㅋ
나중에 아빠하고 얘기했는데
아빠 그래도 아빠한테 말하면 아빠가 상담센터알아봐서 해줄수 있었다. 니마음알겠는데 엄마성격 너도 알지않냐 경찰까지 연계되서 하면 너하고 엄마사이 예전처럼 못돌아온다 서로 눈치보면서 살고싶냐고
나 지금 서로 눈치보자고 그러는게 아니라 드라마틱하진 않아도 난 이상황보단 나은 상황을 원하고 좀더 개선됬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그리고 예전에도 내가 울면서 아빠한테 나 엄마랑 상담해보면 안되냐고 아빠가 좀 알아봐주면 안되겠느냐고 말했다 왜자꾸 내가 이상한것처럼 얘기를 하냐 솔직히 나는 이럴때마다 내가 제대로 사랑 받는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아빠 너도 애 낳아보면 알거다 엄마아빠도 다 이렇게 컸고 아빠는 할아버지한테 방에서 하루종일 맞은적도 있다
여기까지밖에 생각 않나지만 그러면서 대화를 했음 이때나는 아빠는 다를줄알았는데 엄마하고 다를게없는걸 느낌
그러고 좀 있다가 경찰2분이 학교에 찾아와서 조사(?)같은거 하는데 엄마한테 전화를 해야된다고 함 근데 내가 엄마성격땜에 무서워하니까 담임선생님이 먼저 전화해보고 경찰은 나중에 들어가는 걸로함 그래서 담임선생님이 먼저 전화를 했는함 그리고 그날 엄마가 날 불러다놓고 선생님한테 상담했냐고 말함 엄마는 알수없는 말과 표정으로
엄마 잘했어 근데 엄마는 선생님 전화받고 '뜨아'했어 어쨌든 니가 잘못한거잖아...............................#*^'~@-@♡
이러면서 대화했음
경찰이 몇일뒤에 엄마하고 사이는 어떠냐고 물어봄
그래서 내가 괜찮아졌어요 그전보단 많이 나아졌어요 이랬음 그랬더니 경찰이 그럼 나중에 또 이런일있으면 연락하라면서 새해복 많이 받으라 그러고 상황종료.... 음..뭐지??라는 생각이들었다...
솔직히 엄마 이럴때 빼곤 평상시에는 넘나 잘해주는데 화났다하면 저렇게 심할때도 있고 어쨌든 화냄 이상황말고도 몇달전에 친구랑 용인으로 놀러갔었는데 10시 50분에 들어옴 그때도 연락 꼬박꼬박했음 그런데도 엄마가 밤늦게 돌아다녔다며 윗상황이랑 똑같이 맞음 머리채 잡히고 뺨맞고 매로 무차별폭행.. 심지어 그땐 아빠도 있었는데 아빠는 한순만 쉼(많이 심할땐 말리기도 하는데 대부분 그냥 냅둠)
뭐..어렸을땐 수학 이해못해서 머리채잡히고 동생이랑 싸워서(ㅋㅋㅋㅋ) 몽둥이로 조카게 맞고
중학생때는 아침에 엄마한테 버르장머리없게 군다고 머리채잡히고 뺨맞고 혼나다가 같이가는 친구도 먼저 가라고하고 등교시간 늦어서 나혼자 울면서 학교감(나는 당최 내표정어디가 잘못된건지 모르겠음 나도 내가 그러면 항상 엄마가 그런 반응이니까 그냥 안좋은 표정 지은건데..반항하는 표정 절대아님) 솔직히 님들이 생각해보셈 엄마가 그냥혼내는 것도 아니고 혼낼때 나를 비꼬면서 혼냄 심지어 화도내고 가끔 매도 맞고 심할땐 뺨에다가 머리채도 잡히는데 무섭고 기분 조금 나쁘지 않음? 그래도 엄마한테 맞을까봐 최대한 표정관리한게 살짝 인상쓰고 있는 건데..나는 진짜 내가 잘못했으면 잘못했다함 그리고 웃으면서 품.
그리고 내가 억울한부분이 있어서 내생각말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하는말이
엄마: 누가 니생각 말하래?!
!
!!
!!!!
상처받았음.....
아맞다 또 생각난게 어렸을때 혼나는데 엄마가 갑자기 수건밑에다가 깔고 망치같고오면서(망치 큽니다..커요...) 너 다리몽둥이 짤라버리게 이리와 이랬음..나 이때가 초1이였나 7살이었나 그랬는데 진심 무서워서 집나갈라고 현관앞에서 문잡았는데 문이안열려서 결국 못나감....(손이 떨렸음 그래서 못염) 그래도 아직까지 두다리 멀쩡하게 살아있음 헤헤헿
이럴때 빼곤 엄마하고 나하고 사이좋음 별문제 없음... 근데 엄마가 화나면 그래서 그렇지.... 그래서 생각한게 내가 지금 꿈이 호텔리어고 경희대 호텔경영과 들어가는게 목푠데 공부 조카게 열심히해서 대학들어가고 돈도 모아서 절친이랑 자취하기로 했음 참고로 나는 18살 여자임
글이 이렇게 길진몰랐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ㅎㅎㅎ 엄마에 대한 조언도 해주시고ㅠㅜㅜㅠ 음..호텔리어 조언도 해주시면 감사해요!!그리고 자취할때 어떻게 시작하는게 좋은지 방은 어떻게 구하면 되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자작아닙니다..자작이라고 하시는 분들 저 진심으로 마음 아파요....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저러면 진짜 힘들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