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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마음을 돌릴 방법이 없을까요? 후회됩니다..

|2017.01.26 03:18
조회 2,213 |추천 0
나이는 25살2년을 사겼습니다처음에는 여자친구가 갑이였죠 제가 다 맞추고 져줬습니다전 여자친구가 너무 좋아서 호구처럼 여자친구 비위 다맞추고 살았습니다주위에서 저보고 미친놈이라고 여자에 미쳤단 소리까지 듣고 살았습니다1년 정도 사귀다가 잦은 싸움에 어느새 제가 짜증을내고있고 여자친구는 절 붙잡고있었더군요갑과 을이 뒤바뀐거죠..저도 이러면 안되는걸 알면서 여자친구한테 막말을 좀 많이했습니다제가 욱하는 성격이 너무 심해서 화날때마다 여자친구한테 화풀이도 하고 성욕도 많이했습니다제 친구들끼리 장난식으로 오고가는 거친말들이 여자친구한테는 상처였던 모양입니다2주일전에 헤어졌는데 제가 잠수를 탔습니다
저도 정말 이게 나쁜놈인거 맞는데 제가 화나면 욕을하고 잠수를탑니다.. 길게는 아니고 1주2주정도 탑니다그리고 연락하면 언제나 받아주던 여자친구여서 이번에도 그럴거라고 생각했던게 컸죠..여자친구한테는 말 절대 못하지만 인터넷상이여서 용기내서 말하자면제가 초반에 다 져주고 맞췄기 때문에 저도 갑질을 좀 하고싶었습니다..여자친구가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더 밀어내고싶었고 험하게 다루고싶어서 입에 담지못할말을 많이 했습니다..여자친구가 우는것도 맘이 아팠지만 겉으로는 막말이 나가고 때리진 않았지만 길에서 싸우다가감정이 격해져 밀어서 여자친구를 넘어지게 한적은 있습니다.. (그 외에 몸에 손댄거없음)
여자친구는 저랑 싸울때 다시는 안볼것처럼 말 해도 제가 잠수풀고 연락하면 다시 받아줬습니다이번에도 그럴줄 알고 잠수를 1주일 타고 다시 연락했는데 여자친구가 이제 연락하지말라네요저도 여자친구가 자존심 부리는줄알고 알겠다고 나도 너 필요없다하고 일주일뒤에 다시 술먹고 연락했습니다..평소같으면 받아줄법도 한데 안받아주더군요.. 차단당했습니다..그래서 찾아갔는데 경찰에 신고까지 당했네요..제가 소름끼치게 싫고 자기를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고싶다고해서 알겠다했습니다.. 쿨한척하며 보내줬죠..그치만 후회됩니다.. 어떻게하면 잡을수있을까요?
2년이란 세월동안 제가 여자친구한테 참 모질게도 굴었더군요일단 기념일이나 생일을 챙겨준적이 없습니다..제가 지금 공시생 이기도해서.. 빠듯해서 챙겨줄 여유가 없었습니다..100일 200일 300일 기념일마다 여자친구는 저에게 편지와 선물 직접만든 음식 초콜렛 많이도 줬었네요그래도 여자친구가 착해서 한번도 서운한티를 안냈습니다.. 근데 헤어질땐 티를 내더라고요..?데이트비용도 여자친구가 작년부터 전문대 졸업하고 취업해서 돈을 벌기때문에..여자친구가 거의 비용 지불했고 제가 시험합격하면 그때부터 쓴다고 합의가 된 상황이였습니다제가 밥 못먹었다 하면 도시락싸서 가져오고 밥 사먹으라고 돈붙여주고 겨울옷 신발 여자친구 첫월급날에는 커플링까지 받았습니다..근데 헤어질때 그러더군요..자기랑 2년 사귀면서 자기한테 쓴 돈이 얼마인거같냐고 해서 그때는 제가 화가나서돈보고 사겼냐 하면서 따졌습니다.. 물론 지금와서 보면 제가 정말 너무한것같네요..제가 돈많은 남자랑 사귀라고 막말을 했고 여자친구는 홧김에 인진 몰라도 그럴거라고 하더라고요시험에 붙어서 여자친구에게 선물도 사주고 밥도 사주려고 계획만 세웠지 왜 한번을 그렇게 못했는지...생일때 케익하나라도 사줄걸 그랬습니다.. (생일이나 기념일날 꼬박꼬박 손편지는 써줬습니다)
여친은 이제 24살.. 한참 꽃다울때 저를 만나서 지금도 이쁜 꽃이죠.그 꽃 시들때까지 제가 안고 가려고 햇습니다.. 근데 이별을 통보 받앗네요.. 서럽네요
그렇다고 제가 2년 사귈동안 아무것도 안해준건 아닙니다.. 집에 초대해서 집밥도 해줬었고제가 여친과 장거리라 여친보러갈때 차비도 거의 제가 냇죠.. (갈때 차비는 여친이 가끔 내줌)
헤어질때 저보고 그러더군요 ㅋ 주위 한번 둘러봐라 너처럼 찌질한애 없을거다.. 하고 충격이엿습니다제가 돈을 안썼지만 정말 사랑은 모자라지 않게 많이 줬습니다. 남들이 부럽다고 할만큼.
무릎 꿇으라면 무릎까지 꿇으면서 걔만 봤습니다..
헤어진지 한달이 지난 이 시점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기다리기..? 더 잡아보기..? 도움을주세요.. 제가 아주 나빴던거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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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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