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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절 바보로 아네요.

아냐 |2017.01.26 08:18
조회 2,781 |추천 2

언제부턴가 아기재우러 제가 아기방에 가면
꼭 밖에 나갔다오는 신랑을 보며,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겠지하며 참아보려했습니다.
알고보니 끊었던 담배를 피고오는거더군요.
그것도 냄새 안나게하려고 전자담배를요.
모른척 참았습니다.
평소에 담배라면 질색하던 신랑이였거든요.

티비에서보던 거짓말하는 남편, 제 남편일줄 몰랐습니다. 잦은야근 잦은회식 다 거짓말이더군요.
회사일에 여자가 관여한다며 혼나기 일쑤였는데
그시간에 친구들 만나 술마시며 피씨방에 계시더군요

솔직하게 말하면 그래도 이해해줄수있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거짓말까지하며 저한테 안들킬줄알고 저런행동하니 참으로 가증스럽고 꼴보기싫습니다.
결혼은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거짓말로 얼룩진 결혼생활 제가 뭘믿고 앞으로 살아가야할까요.
그렇게 다정한 신랑이 뒤에서 저를 비웃고 저런 행동을 하고있다 생각하니 소름끼치고 마음이 아픕니다.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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