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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오빠

익명 |2017.01.26 12:30
조회 394 |추천 0

(글쓴이 사정상 매우급하기 때문에 약간의 예의에 어긋나는 말투로 말하겠습니다)

안녕안녕 언니오빠들

 

나는 고딩이구 내가 짝사랑하는 오빠도 고딩이야 근데있잖아 내가그오빠랑 같은 종교라 교회를 같이다니는데

 

내가 전에 사귀던 남친이랑도 같은 교회거든...ㅠㅠ 그런데 이오빠가 내전남친이랑 친하단말이야 근데 얼마전부터 내가 이오빠한테 호감을 얻기 시작했어

 

내전남친은 고등학교도다르고해서 별로 만날시간도없었고 솔직히 너무 안맞아서 헤어졌는데 지금은 완전 쌩까는중이야 근데 내가 호감있는 그오빠는 되게 장난꾸러기고 귀엽고 막그렇단말이지?

 

그래서 나만보면 그 전남친 언급하면서 막 놀리기도 하고 그래

근데 교회 예배가 끝나면 이제 다모여서 밥먹고 집에 가잖아 근데 그때 가는길이 같거든?

 

그래서 내친구몇명이랑 그오빠친구들이랑 항상 길이 같아서 같이가게 된단말이지?

근데 이오빠가 다른애한텐 장난도 안치는데 나한테막 장난치고 내가그래서 너무 짜증나서 바닥에있던 얼음같은걸  던졌는데 그오빠가 막 웃으면서 "한번만 더던지면 가만안둔다"

 

이러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는 가만안둬지고싶어서 두번 더그랬단말이야ㅠㅠㅠㅠㅠㅠ

그랬더니 그오빠가 양쪽손으로 탁! 내손목을 잡더니 나랑 눈맞눈맞했거든?!

 

그래서 너무설레서 나는 일단 가만히 손목을잡힌채 입을살짝 내밀...(뭐래미친)

어쨌든 그래서 눈이마주쳣는데 그오빠가 당황하는 기색 보이더니 탁 놓고

 

"아... ㄴ..나힘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하여 나는 웃으면서 집으로 향했지 어쩌다보니 둘이서 걷게됬는데 막 떠들다가 나 가려하니까

잘가 따까리 이러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sm은아니겠지 이런말이 왜 기분이 좋을까

 

따로 핸드폰으로 연락은안해ㅠㅠㅠ

저번에 어쩌다가 건물안에서 만났는데 내가 너무반가워서 오!!!하고 안녕 이랬는데

 

그오빠는 그냥 시큰둥하게 어...안녕 이러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좀서운해서 그냥 가려는데

한번더 그오빠 얼굴보려고 내갈길가다가 뒤돌았는데 그오빠가 아직나 쳐다보고있는거임??!!

 

그래서 나는 당황해서 고개돌리려는데 나한테 손흔들면서 안녕~~ 이러는데 귀여워죽을뻔ㅠㅠㅠㅠ 그래서 이거 그린라이트야 언니오빠들? 만약아니면 이어질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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