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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제 전문대 예비신입생의 고민

ㅇㅇ |2017.01.26 20:35
조회 5,080 |추천 2

저는 17학번 2년제 전문대학교에 들어가게 될 신입생이에요.

학과는 경찰행정학과고

지방4년제는 들어갈 성적은 됐지만

집안사정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정말 유명하지않은,

듣도보도 못한 곳으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제가 저번에 한 번 미리 대학교 캠프같은 것을 다녀온 적이 있어요.

그곳에 다녀온 후에 깨달은 건데

왠지 친구사귀기 어려울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곳에서 이미 서로 다들 아는 사이인 거 같고 자기들끼리 무리짓는 그런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딱봐도 그냥 노는 애들이다라는 인식을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요즘 드는 생각이 대학교가서 굳이 친구를 사겨하나싶네요.

어차피 대학생활도 2년밖에 안되고 졸업하면 공무원시험도 준비하고 이것저것 해야할게 많을텐데

굳이 친구를 사겨야하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3년제나 4년제라면 그래도 친구 사귀려고 노력은 할거같긴하지만

겨우 2년 다닐건데 친구를 꼭 사겨야할까요?

 

그리고 전문대에 대해서 들은 바로는 선배들이 후배편애가 심하대요.

뭐, 지금 학과단톡만 봐도 그래보이긴하지만요.

그것도 그렇고 전문대에선 공부하는 애들이 바보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게시글도 본적이 있어요.

 

이런 일들 생각하면 저는 사람들한테 좋게 보이려고 아양떠는 재주도 없고

사교성이 좋은 편도 아니니까

차라리 처음부터 아싸로 지내서 동아리활동같은 거 없이 공부만 하는게 나을듯싶기도 한데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는걸까요?

 

제가 아싸로 지내려고하면  OT, MT, 동아리활동 등 같은 것도 안할 생각인데

그래도 MT나 동아리활동같은건 참여하도록 노력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친구고 뭐고 걍 2년동안 공부하는게 나은걸까요?

조언 좀 해주세요.

추천수2
반대수0
베플16학번|2017.01.27 00:37
졸업 후에 공무원 시험을 볼 예정이라고 하셨죠. 아시다시피 요즘 공무원 시험 빡세요. 본문이나 댓글에서 미루어 볼 때 본인의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은데, 그럼 같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인서울4년제 학생의 몇 배의 노력을 해야할 거예요. 왜냐햐면 공부하는 습관이 그 사람들에 비해 제대로 안 만들어졌을 수도 있거든요. 정말 시험 준비에 몰두하고 싶다면 학교생활, 대학 인간관계에 미련 두지말고 과탑 하세요. 밤새서 공부도 해보고, 하루 열두시간 공부만 쭉 하세요. 노는 애들이 많은 것 같다고 느껴지신다면, 피터지게 공부해서 그 그룹에서 벗어나세요. 의지가 확고하고 그만큼의 노력만 한다면 안 될 건 없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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