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솜씨가 없어서 뭐라 써야할지모르겠어요
주변에 고민말하긴 그렇고해서 여기올려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알게된건 얼마전 엄마폰으로 뭐하다가 카톡에서 이상한 대화가 있길래 대화내보내기로 제 메일에 보내서 읽어보니 그러했습니다...
만난지는 길어야 두달안되보였고 진도는 나갈대로 나간 상태인거같아요
일단 아빠가 엄마한테 잘못해온거 저도 인정하고 잘못도 많이 하셨어요 예를들어 제가 열살되기전 손찌검도 하셨고 밤늦게 도박같은것도 해서 되게 많이 싸웠고 늘 친정이랑 갈등생기면 친정편에 선다던가 그런식으로 많이 속썩이셨어요 지금에야 많이나았지만 엄마가 저하나보고 이혼안하시고 저키워준거에 정말감사할 정도예요
아빠는 공사장에서 좀 높은직급이신데 그렇다고 현장에서 아예 일안하는게 아니여서 일이 고되세요 그래서 새벽일찍나가셔서 밤에오고 밥먹고 자고 주말에는 집에서 하루종일 누워서 쉬고....그리고 좀 무뚝뚝하고 표현도 잘못하세요 그게 늘상일과고 엄마는 무직이신데 주변에 사람이많아서 약속이 늘 많아요 그래서 집에 거의없어요 아빠랑은 그냥 정으로 사는느낌?...
둘이 원래 성격이 너무 잘 안맞아요
근데 정말 드라마에서만 본 상황이....
믿기지가 않아요 진짜 솔직히 너무 역겨워요 아무리 아빠가 잘못하고 잘 못대해줬다해도 진짜 그건 아닌거같아요 아빠가 너무 불쌍해요 진짜로
심지어 전 그사람이 누군지알아요 방송계에서 되게 높은직급이라 제가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표도 막구해주고 유명한 빵집에서 빵사주고 제 옷사주고....저는 그냥 되게 친한사람이구나 했어요 장난으로 엄마 그사람이랑 뭐 있는거아니지? 막 이랬는데 그게 맞았어요.... 그 인간이 사다준 음식 아빠가 먹고 그랬는데 진짜 엄마가 더 역겹게 느껴져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일단 내일부터 설이라
그냥 모르는척있는데 생각할수록 화나요...
심지어 엄마가 자주만나는 아줌마들한테 말했나봐요 뭐 애인이다 이런식으로 다른 아줌마들이랑 한 카톡내용보니까 그렇더라구요 막 자상하다 어쩌다....
아빠가 이 사실 안다면 이혼한다 하시겠죠?
저희부모님이 서로 막 사랑하고 그런건아니어도 저는 그래도 같이사는게 좋은데....아ㅠㅠㅠㅠ진짜 미쳐요ㅠㅠㅠㅠ
또 한편으로는 끼많은 엄마가 그동안 청춘부터 지금까지 저때문에 거의 여성성을 버리고 사신건데 그럴만도 하다싶기도한데 그냥 모른척 가만히는 못있겠어요 전 진짜 부부사이에 뭐 서로 치고박고 욕하고 싸우고 상처줘도 바람만큼 나쁜게 없다 생각해서요
제발 조언좀 부탁드려요 글솜씨가 없어서 제 생각을 다 못담겠어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