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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의사.. 결코 좋은면만 있지는 않다.

|2017.01.30 21:17
조회 37,546 |추천 157
의사라는 직업이 사회에서는 돈 잘벌고 명예롭고 멋있어보이는 직업일지 몰라도
사람의 생명을 책임지는 일은
단언컨데 결코 우아하지만은 않다.

12년의 공부량은 견딜 수 있었다.
자유가 없는 생활도
선배들의 호통이나 군기도 참을 수 있었다.

하지만 내 실수로 사람 한명의 목숨이 위태해졌을때..
그 오랫동안 참았던 모든순간들이
한번에 무너지는 듯한 좌절을 겪었다.
그리고 그때 처음 느꼈다.

의사라는 직업이 참 힘들고 고달프다는 것을..

책임감이라는 무거운 짐을 달아야 하는 길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겪어보니 이보다 힘들고 아플 수가 없었다.
오랜세월 정신적으로 힘겨운 날을 거치고 다시 의사로서의 본분을 다 할려고 하지만, 나에게 의사는 너무 어려운 길 인듯하다.


누군가에게는 꿈이자 현재 도전중일 수도 있는 직업.

만약 돈과 명예만을 바라보고 왔다면
넌 의사가 될 자격없다.

나 또한 그래왔고 그만큼 벌을 받는듯하다.

생명을 다루는 일은 그 어떤 일이든 결코 가벼운 직업이 아니다. 명심해라..


추천수157
반대수11
베플ㅇㅇ|2017.01.31 00:05
아니 도대체 의사가 무조건 돈 잘벌고 개꿀직업이리고 생각하는 이유가 뭐지.. 의사 개 힘듬.. 노동강도가 어마어마하게 쎄고 생명을 다루는 일이야 법원에도 들락날락 거림.~
베플마마무세절...|2017.01.31 01:07
의사로서 당연히 감수해야 할 일이고, 당연히 품고 있어야 할 생각입니다. 좋은 생각을 갖고 계시네요. 의대생들, 글쓴이처럼 뒤늦게 생각하지 말자. 이분은 지금은 좋은 생각을 갖고 계시고 성장통을 겪고 계시지만, 의대생 시절엔 철학이 없으셨다. 인간애를 품고 성장하는 의대생이 되자..
베플ㅇㄹ|2017.01.30 21:52
좋은 의사선생님 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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