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일들은 거의 1년 반 전에 사진을 보면서 일어난 일들입니다..
결혼전제로 남자친구랑 사귄지 2년 다되갑니다
지금은 결혼준비를 하고 있고 올해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년전, 남자친구가 출근한 사이
남친 아이패드를 보았습니다
남친메일을 봤는데 자기아이폰에서 메일로 사진 한장을 저장했습니다 제목은 그 여자 이니셜
내용은 없고 카톡 예쁜 프로필 사진이었습니다
직장 동료였구요 그 여자랑 친하다는건 알고 있었습니다 사진 저장 시기는 저랑 사귀고 한달뒤정도 였고 제가 발견한 시점은 일년정도 뒤에 보게된거죠 받은메일함엔 없었지만 보낸메일함에 흔적이 남아있던걸 제가 보게된거죠
일년이 지난일이지만 그 일로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남친은 저없이 안된다며 저를 붙잡았고 그여자와 친했지만 잘 나온 사진으로 다들 장난 치는 분위기였는데 자꾸 카톡사진을 다른걸로 바꾸려 해서 순간 캡쳐했다가 폰에 있는걸 보고 제가 싫어할까봐 메일로 보냈었다 합니다 하지만 그뒤에
그 사진이 있는걸 알고지웠다 합니다
그 사진을 보기 전에 남친이 그여자 인스타그램을 몇번 들어가 검색내역에 남아있던걸 봐서 더 신경쓰고 있던 때였습니다
자기말로는 만약 그여자를 좋아했다면 저희가 사귄지 한달밖에 안됬을때라 헤어졌을텐데 친해지고 싶단 마음은 있었지만 만나고 싶다 따로 연락하고 싶단 생각은 단 한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벌써 신뢰가 깨져 계속 헤어지자 했고 결국은 자존심이 쎈 남친이 무릎까지 꿇더라구요 정말 헤어지지 못하겠다구여..그리고 울기까지 했고 한달여간 동안 계속 헤어지자 했고 거의 6개월을 괴롭히다시피 이 얘기를 꺼내 서로 힘들게 계속 화만 냈죠,
그뒤로 일년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많이 무뎌지긴 했습니다.
둘은 아직 친하게 지낼지는 모르겠지만 남친이랑 자주 보고 평일 주말에도 같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카톡 차단한지는 오래고
연락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여기서 질문은
저는 솔직히 남친을 많이 좋아합니다
이 문제 빼고는 흠 잡을게 없을정도로 잘해주고 한결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사건이 계속 마음에 걸려요
그 여자를 좋아했던건 아닌지.. 호감이 아직 있는건 아닐지 의심이 되구요
솔직히 저는 의심이 좀 심한 편입니다
남친도 그걸 알아서 오히려 감추지 않고 다 보여주려 노력하구요 지금은 남친한테 이문제로 고민한다는걸 티내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남자 입장에서,, 저장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카톡 사진은 충분히 볼수 있고 저장 하지 않아도 볼수 있고 직장에서 매일 얼굴 보는 사이인데도 불구하고 저장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또 , 정말 이남자 믿어도 될까요?
저 결혼해도 괜찮을까요?
그 여자를 호감으로 생각하고 마음에 계속둘까봐 걱정됩니다
답답함 마음에 올려요..
진지하게 답해주세요
답은 없겠지만 참고하고 싶어서요..
참고로 그 여자 직장동료는 굉장히 예쁩니다
솔직히..헤어지기는 싫은데 남자친구의 진짜 마음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다시 이 얘기를 꺼내니 그럴일 없고 충분히 오해할만한 상황이었지만 애초에 그사람을 마음에 두었더라면 어차피 저랑 사귀고 나서 초였기에 헤어졌을거라 말합니다.
그냥 믿는게 답일까요?
나쁘게만 말하지 마시고..조언 좀 부탁드려요..
이 사진을 처음보게 된건 일년전이지만 사진 저장되있던건 거의 이년전에 저장되있던걸 봤습니다. 저랑 사귀고 한달정도 지났을때 저장되있었던거죠. 저장된 사진은 없었지만 보낸메일함에 남겨 있던걸 본거죠..
정말 그여자를 좋아했던걸까요? 그럼 왜 제가 막말을 하고하는데도 굳이 저를 만나고 저에게 프로포즈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냥 잠시 지나가는 호감정도였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