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에 보험설계사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A생명보험 법인대리점에서의 간단한 면접 후 등록을 위하여
1~2주 정도의 설계사 교육 후 생명보험 자격증 취득하고
육성교육까지 마무리하며 사무실이나 전체적인 분위기도 파악하고 적응해가고 있는 시점입니다.
주위에선 나이도 어린데 그런일을 하여야하냐 뜯어 말렸지만
저는 영업이 적성이 맞다 싶었고 또한 매우 하고 싶었던 직업이었습니다.
영업의 끝판왕이 보험이라들 말씀하시던데 정말 단점도 있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장점이 많을것 같다는 생각은 물론 지금도 하고있습니다.
제대로 시작한건 얼마 안됬지만
명함도 있고 시작하자는 맘으로 영업직이기에 많은 주위사람들에게 알려는 놓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어립니다.
제 나이 또래에 보험에 관심이 있는 또래가 몇이나 될까요?
대학생.. 취준생.. 백수.. 군인..
자기 먹고 살길도 막막한 나잇대가 20대 초반 아니겠습니까
정말 뛰어난 친구들이 아닌 이상 또렷한 직업 가지고 벌써부터 노후 준비니 뭐니 하는 친구들은 솔직한 말로 정말 손에 꼽을 정도 입니다.
성공하자는 마음하나만으로는 부족한걸까요.
아니면 열정도 아닌것이 열정이랍시고 최대한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고 생각하는 제 자신의 생각부터가 틀린걸까요.
정식 출근한지는 2주정도 된거 같습니다.
무작정 영업 나가서 뭐든 해야한다하기에 활동한답시고 돌아다니고 친구들 만나고 혼자 카페에 앉아 고민도 해보고
몇몇에게 보험 얘기를 꺼내보아도 관심은 그다지 없습니다.
사무실에서는 실적에 대한 압박이 벌써부터 오가고 차 기름값 버리고 담배값만 버리고
한달 반여 동안 교육 다니랴 돌아다니랴 족히 200만원은 정말 날린거 같아 그만두기만은 그 시간들과 금전적인것들이 너무 아깝습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크다보나 육체적으로 벌써 지치는듯 하네요.
이 일을 시작하기전 항상 멘탈이 강해야한다. 스트레스 많이 받을꺼다. 항상 일어서야한다 라는 말을 수도 없이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너무 어린 나이에 섣불리 시작한걸까요. 아직 때가 아닌걸까요. 고민입니다.
어린나이에 이런쪽일을 시작하신분들 저 말고도 있을까요.
그런분들이 있다면 의견 하나하나 모아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