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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으면서 느낀 씁쓸한일들2 (약간 번외)

한국인 |2017.02.03 10:37
조회 14,369 |추천 4
이번에는 씁쓸한일이랑 며칠간 좋았던 부분도 같이 쓰려고 
이어지는 판 씁니다. 오늘 호텔에서 체크아웃 하고 고향가는날이네요.
전에 쓴 내용은 저의 고향은 아니지만 씁쓸해서 쓴건데. 정말 의견이 갈리네요.
암튼,
1. 택시와 그외 자가용
한국와서 느낀건데 여기는 차들이 사람지나가도 속도를 줄이거나 먼저 가라고 양보를 안합니다. 
외국같은 경우는 사람이 먼저 우선이라서 아무리 차가 많다고 해도 사람이 있으면
보통 차를 세워서 먼저 가라고 손짓을 하거나 세우는데. 
한국 택시나 자가용들은 사람이 지나갈것 같아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냥 가더라구요.
근데 더 신기한건 길거리에 다니는 사람들은 놀라지도 않고 잘 다니더라구요..
(외국같은 경우, 차들이 양보 안하고 사람 지나가는거 같은데 슝 지나가면 뒤에서 
욕하거나 퍽 난감한 표정 짓고있으면 주위사람들도 같은 표정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택시를 타면 친절하신분들도 많으시지만 가끔 좀 난폭하게 운전하는 기사님들이 계신데
무서워요. 클락션 울리시고 (반대편에서도 울림) 골목길 같은데에서 빨리 가시고. 
목적지 까지 빠르긴 하지만 갑자기 사람이 나오면 어떻하나 라는 걱정도 들고 암튼 그랬네요.
2. 거리의 사람들
1편이랑 좀 비슷한 얘기인데. 지나가면 정말 사람들이 거의 핸드폰 하거나 땅을 본다던가.
뭐 저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여기저기 상점같은데도 보는데. 사람들은 "마이웨이" 앞에 사람이
가까워도 눈길 한번 안주고. 눈이 마주쳐도 "뭘 쳐다봐" 라는 눈빛....이건 적응이 너무 안됩니다.
외국에서는 눈 마주치면 눈인사나 살짝 웃어주던가 더 가서 모르는 사람인데도
"How are you?" 혹은 "nice weather" 이렇게 말을 하는데. 좀 아쉽네요.
이건 제가 적응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3. (번외) 일처리
한국은 일처리는 정말 빠르더라구요. 핸드폰 문제로 kt plaza 를 갔었는데 캐나다 같으면
30분 이상걸릴 일을 오래 걸릴걸 여기는
5분안에 처리를 해 주시더라구요. 짱 이래서 한국이 IT 국가 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4. 국밥집
이 주위에 유명한 국밥집이 있어서 갔는데 아주머니도 너무 친절하시고. 
다 먹고 맛있다고 잘 먹었다고 말씀 드리니까 웃으시면서 "그러셨어요?" 라고 하는데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싸고 맛있고 좋네요. 이런 경우 외국은 팁을 많이 줬을텐데
한국은 팁 시스템이 정말 좋은 레스토랑아니면 없어서 편리하기도 한것 같아요.
음식같은 경우는 대체적으로 한국이 짜지가 않아서 너무 좋네요. 
5. 교통
지하철에서 사람 부딫히고 아무말 안하고 가는건 씁쓸하지만. 교통편리하고 잘 되있는건
인정해야할 부분입니다. 차로 가도 1시간 지하철로 가도 1시간이면 지하쳘을 타고 가는데
훨씬 효율적이니까요. 
그래도 가끔 지하철에서 노인석이나 장애인석에 앉아서, 노인분들이 타도 비켜주지 않는걸
보면 그런면에선 개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 호텔 셔틀버스 아저씨
아침에 편의점 가는길에 잠깐 만났는데 인사하니 웃으면서 오셔서 귤 주시면서
이것저것 얘기해주시고. 좋았어요. (기사분을은 정말 케바케가 맞는거 같습니다)
귤 달고 맛있었네요. 

암튼
체크아웃 하기전에 주저리 썼네요.
한국에 있으면서 경험한일들중에 좋던 안좋던 기억나는게 있으면 써서 올릴 예정입니다.






추천수4
반대수80
베플ㄷㄱ|2017.02.03 14:16
외국은 이런데 한국은 이렇다는 말 좀 제발 그만. 완전 우물안 개구리같음. 고작해야 캐나다 시골 도시 하나 살아보고 '외국'?? 내가 평생 한국이랑 미국만 학교 다니다가 졸업하고 일 때문에 싱가폴, 런던, 두바이에 살았는데 진짜 어릴때 '한국은 외국에 비해 이렇다'는 말하고 다녔던거 쪽팔려서 입다물게 되더라. 원래 아는게 적으니까 더 말이 많은법. 세상이 얼마나 넓은데 한국을 어따대고 비교해;;; 고작 시골 도시 하나 살아보고 외국이라니;;;;;
베플|2017.02.03 11:39
다알만한내용인데 1편에서 안좋은얘기썼다가 욕먹고 좋은얘기 급하게 이어붙인 느낌.. 번외까지쓸만한 내용은 아닌거 같은데요.
베플남자남자|2017.02.03 16:44
해외 10년차 살고 있는 25살 직장인임. 1. 어깨 충돌 관련 - 나 때문에 상대방에게 영향이 가능행위에 습관적으로 sorry 나 Thank you 라고 다들 하지만, 진실성도 없고 아직도 적응 안됨. 한국에서 죄송합니다 안했다는 이유로 싸우는 건 급식들이나 하는거고, 한국에서 그런 말 못 들어서 뾰루퉁하고 있는 님도 웃김. 2. 일처리, 상담원, 서비스 일 한국보다 빠르고 좋은 곳 없었음. 동남아에 잠깐 1년정도 살러 갔는데 전화선 설치기사 2달 있어야 오고 인터넷 설치까지도 3달 넘게 매일 독촉전화해도 안받고, 지금 간대놓고 안오고, 내일 온대놓고 안오고, 밥먹는다고 안오고, 퇴근했다고 안오고 한번 겪어보시던가 ㅋ 3. 외국이나 한국이나 싸가지없는 직원사장이 있고 친절하고 또 오고싶은 곳이 있는건 당연한거. 한국은 오히려 음식점이나 옷가게에 경쟁력 때문에 직원들이 엄청 잘해주던데, 난 직원들한테 불쾌하다 라고 느낀 적은 단 한번도 없었음. 오히려 직원들이 손님한테 너무 윗사람 대하듯이 서브해주는 곳이 많아서 오히려 부담스러웠지. 한국 직원들 친절함 별로라고 한두군데 간걸로 일반화 하지 마시길. 4. 눈 마주쳤는데 How are you ? 이런 말 안했다고 짜증나셈? 한국에서 글쓴님 존재감이 제로처럼 느껴져서 그런거 같은데. 여기 외국도 그런 말 안함. 스마트폰이야 어느나라가도 대중교통에선 다들 보는거고, 도대체 누가 옆사람 어디가는지 신경쓰면서 감? 스마트폰 안보고 앞에보면서 옆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님보고 샤방샤방하게 묻고 어디서 왔냐고 물어주길 바라는거임? 난 오히려 한국인들 서로 신경안쓰고 '한국인' 이라서 괜히 쳐다보고 말걸어보고 싶어하는 사람 없어서 난 신경도 안 쓰이고 개편하던데. 전 글이나 이 글이나 베플이랑 댓글 흐름을 보셈. 의견이 갈린다고? 그냥 반대 처드시고 계시는구만 ㅋㅋ 운영자가 계정 정지라도 줘야 아 이건 아니구나 할거 같음? 외국에 오래 살아서 여러 글들 주제 파악이 안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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