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딱히 말할곳이 없어 익명을 빌어 이곳에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5년정도 연락을 안하고 지내는 친언니가 있어요.
그 동안 청소년 시절부터 지금까지 모든가족을 힘들게하고 친척들 입에도 오르내리고,
도저히 가족으로 인정할 수 없는 언행으로 가족내에서는 이미 내논자식입니다.(돈문제포함)
하지만 부모님은 자식이라고 모두 용서하고 간간히 연락하셨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한달전부터 제 귀에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그 말을 듣자마자 먼저 든 생각은 남편될 사람이 불쌍하다였습니다. 아니면 비슷하거나..
무튼 아버지 곧 정년이시고 나이도 있는지라 급하게 상견례도 하고 올해 결혼도 할 모양입니다.
5년동안 얼굴 안봤는데 이제서야 연락이옵니다. 문자온거 보면 아직 정신못차린것같아서 날세워서 보냈더니 자기 생각이 짧았다네요.30대중반인데 여전합니다..휴
전 솔직히 결혼식도 가고싶지 않아요. 하지만 아버지랑 비슷한 직종에 근무해서 저를 모르는사람도없고..아버지 면봐서 결혼식은 참석하려고 해요. 그런데 상견례까지 가야하는건지. 가면 상대방에게 좋은 소리 안나올 것 같기도 하고 , 거짓으로 좋은언니인척 치장하기도 싫습니다.
(상대방남자는 그동안의 일을 다안다고함)
잘 몰라서 물어봅니다. 상견례에 가족들 다 참석해야하는지..
연륜 경험 있으신 분들께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