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기운이 축 쳐져 있는 하루입니다.
3년을 만났고 과장 좀 보태 100번은 헤어졌어요 ㅋㅋㅋ
처음 1년은 부딪혀도 사랑이려니. 남자가 많이 맞췄는데
2년부턴 제가 무조건 매달리네요.
처음 잘해줬던 그 순간에 아직도 매여서
변해버린 남자를 애써 감싸며 매달려 매달려 만났습니다.
헤어진지 두달이 넘어 가는 이 시점,
괜찮아 지는건 맞나요? 잘 지내다가도 울컥 .
비슷한 향을 맡으면 울컥.
작년부터 헤어지는 연습을 참 많이 했는데
그래서 이번에 헤어지고 첨 2주는 누구보다 괜찮길래
아. 헤어질때구나 . 싶었습니다.
자기가 헤어지자고 해놓고 전화가 와요 가끔 술먹고
목소리들으면 또 울고 붙잡을거같아서 가슴을 치며
참습니다. 전화가 올때마다 몇일씩 우울하네요.
자기가 내 번호 차단 다 해서 나도 똑같이했어요.
페이스북도 카톡도 전부.
그러니 이제 지인들 전화로 오네요.
여자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
3년을 넘겨 4년가까이 만났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술 먹고 전화오는 이 남자의 심리가.
나에 대해 사심없이 좋아했다고 믿었는데
지나고 나니 2년부턴 잠자리 가졌던 생각 뿐이에요.
나는 아직도 이렇게 힘든데
힘들어서 목소리도 제대로 듣지 못하는데
술 먹고 전화오는 이 새끼는
그냥 나와 한번 자보고 싶은거겠죠
외로우니까.
조언 부탁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