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교를 들어가는 막내아들이 있습니다.
정시로 예비순으로 들어가서 붙었는데 등록금 시간엄수를 지키지 못해 입학취소가 되어버렸네요
원래 4시까지인데 4시 조금 넘으니 입금이 되지 않아
놀라서 학교 행정과를 가서 돈을 드리며 등록을 해달라고 새벽까지 부탁드리고
아침까지 부탁드렸음에도 예비순위자가 받아 올려버려
입학 취소가 되어렸습니다.
결론적으론 모든게 본인 실수이기에 벌 받아 마땅하지만
3년 동안 고생한 아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합니다.
예치금과 기숙사비까지 내고 등록금만 시간 엄수 하지 못한 거였는데 너무 하단 생각도 들고
등록금은 말대로 학교 수업료를 내는것인데 등록금 때문에 입학 취소까지 입학처에서
결정해버리는게 정당한건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학교에선 아직 학교측 학생이 아니기에 입학처에서 내리는 규정대로 해야 한다고 하고
교육부 담당자는 하루종일 전화를 해도 받질 않아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습니다.
이미 예비순위 처리 되어 공지가 되었고 입학 취소된것을 이젠 받아드려야 하는데
자꾸 가슴이 미어져 몇 자 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