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여자 직장인입니다.
저는 19살 8월 부터 공장에 다녔고 1년 2개월 뒤
좋은 자리가 생겨 이직을 해 사람들이 한번씩 들어봤을만한 곳에서 서비스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회사에 계속 있으면 남 부끄럽지 않은 연봉 받으며
3년만 다니면 주임, 6년 다니면 대리까지 문제 없이 달 수 있어요.
하지만 다닌지 2년이 넘었는데도 적응 안되는 선배들.. 성추행 하는 손님들.. 매번 바뀌는 시스템에 너무 힘들어요.
이 외에 여러 일 많았지만 제 주위사람이 들으면 여지껏 다닌 것 만으로도 대단하다 라는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는 잘한다 잘한다 소리 들으며 인간관계에 문제없이 잘 다녔지만
사실 공장이라는게 비젼이 없어 이회사로 이직 하게 된거죠.
결과만 놓고 말하자면 회사 그만 두고싶어요.
그렇지만 너무 좋은 조건들을 놓고 그만둔다는게 쉽지만은 않을 뿐더러
고졸이라 다른 회사 지원할 자신도 없고
하고싶은것도 없어요..
대학을 다니고는 싶지만 다시 0부터 시작하는거같아 무섭습니다.(마찬가지로 하고싶은 과도 없어요..)
저와 같은 고민 이겨내신분 있다면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는게 너무 무의미 하고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