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만난 겨울, 정말 따듯했다. 내가 여태 겪었던 어느 겨울보다..
따듯한 너가 차가운 날 잡아주었고 너의 따듯함이 날 녹였다
넌 어느 누구보다 따듯한 사람이었다
너가 너무 좋았다 항상 설렜고 가슴이 뛰었다
지금은 너무 그립고 내 가슴을 아프게 하는 그 따듯함이
그때는 내가 뭐가 잘났기에 그렇게도 지겨워하고 힘들어 했는지
나에게 너무 과분하고 소중했던 너를, 내 스스로 놓았다
이렇게 오래 지났어도 너의 흔적은 너무 선명해 내 가슴안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그래도 이제는 마음으로 널 놓아야겠지
정말 사랑했다 내 첫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