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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구의 공포

짱구 |2017.02.09 17:27
조회 160 |추천 0
저희집에 대해 소개합니다여느 서른평 아파트에서 열심히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직장인입니다이제 갓 취업한지 얼마 안된 사회 초년생이구요 업무 마치고 집에오면 거의 씻고 바로 자는데요 저희 화장실은 다른 아파트처럼 욕조 위에 샤워기가 있어서욕조 안에 들어가서 샤워를 하게 됩니다. 그럼 그 배수구 막아주는 플라스틱 마개를 통해서 배수가 되는 거구요 제가 매일 샤워를 시작하기 전 그 마개에 있는 머리카락을 제거하고 씻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동생이 하나있는데(남동생) 그 화장실을 쓰는 사람은 저하고 동생 뿐이죠 지난 금요일에도 저는 일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샤워를 하기 시작했습니다.근데 깜빡하고 마개에 있는 머리카락을 제거하지 않아샤워하는 시간이 지날수록 욕조에 물이 차더라구요 그래서 아차해서 제거하고 씻었습니다. 근데 제가 경험상 이런적이 한 두번은 아닌데이정도로 물이 차지는 않았었거든요 그래서 동생이 요즘 머리카락이 빠지나보다 싶었죠동생은 그냥 씻거든요 ㅋㅋ 다 씻고 놀리려고 하는데 동생이 없는거에요 집에학교를 근처로 다녀서 통학하는데 없을리가 없고 놀러갔나보다 했죠 근데 부모님이랑 식사하면서 알았는데어제 오늘 MT를 갔다는거에요 ㅋㅋ 그래서 그럼 이쪽화장실에서 누가 샤워헀었냐고 물었더니저밖에 없다고.. 맞아요 그 머리카락들은 전부 제 머리카락인 거였죠 혼자 2인분치 머리 빠진거에요.. 정말 충격과 공포드디어 탈모가 시작되는구나 싶더라구요 탈모탈모.. 우선 빨리 치료해야겠다 싶어서 저희집이 서초동인데교대역 근처 ㄱㅎ피부과에서 패키지 예약했어요 진짜 머리 일찍 빠진게 퇴사사유가 되는 건 아니겠죠? 제머리 지켜서 이미지관리 시급하게 해야겠네요.. 그럼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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